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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心修行章-海東沙門 元曉 述-9 마음을 가다듬어라훈계하는 말 많거늘탐욕과 집착은그치지 않는구나.다음에 다음으로 미루면서그 다음이 끝이 없거늘헛된 애착을끊지 못하는구나.이번 일 이번 일만 하면서이번 일로 끝나는 것이 아님데세상의 허튼 일을저버리지를 못하는구나.세상일을 도모하는 것이한도 끋도 없거늘쓸데없이 도모하는 그 마음을단숨에 끊지를 못하는구나.오늘만 오늘만은그 오늘이 다함이 없거늘나쁜 짓은날로 많아지며내일은 내일에는그 내일이 긑이 없거늘좋은 일은날로 적어지는구나.올해는 올해만은그 올해가 다함이 없는데끝없이 번뇌만 일으키고내년은 내년에는그 내년이 끝이 없거늘참다운 깨달음으로나아가질 않는구나.遮言(차언)은 不진盡(부진)커늘 貪着(탐착)을 不已(불이)라第二(제이)는 無盡(무진)커늘 不斷(부단)이 愛着(애착)이라.此事(차사)는 無限(무한)커.. 2005. 8. 20.
석보상절(釋譜祥節) 제二 月印千江之曲 -其 二十七-二十九 -3 팔십종호는 여든 가지 좋으신 상(相)이시니, 1. 머리 정수리를 볼 사람이 없으며, 2. 정수리 머리통이 굳으시며, 3.이마가 넓고 평정하시며, 4. 눈섭이 높고 길며, 초승달 같이 어슷하게 굽으시고 감파란 유리빛 같으시며, 5. 눈이 넓고 길며, 6. 콧마루가 높고 둥글고 곧으시고 구멍이 보이지 않으시며, 7. 귀가 두텁고 넓고 기시며 귓바퀴가 세고, 8.몸이 매우 굳으심이 나라연(那羅延)같으시며(나라연은 아주 굳고 강하다는 말이다.) 9. 몸이 굳세서 헐지 아니하며,10. 몸의 마디가 굳고 빽빽하시며, 11. 몸을 완전히 돌아보심이 코끼리와 같으시며, 12. 몸에 광명이 있으시며, 13. 몸이 곧으시며, 14. 항상 젊어서 늙지 아니하며,15. 모양이 항상 윤택하시며, 16. 몸을 당신이 잘 가지셔서.. 2005. 8. 18.
發心修行章-海東沙門 元曉 述-8 청정한 마음으로 수행함이 없는헛된 이 몸은아무리 길러 봐도뒷날 아무런 이익이 없으며허망하게 들뜬 목숨은아끼고 사랑해도언젠가는홀연 사라질 것이니라.부처님의 높은 덕을 바라거든오랜 고행을 잘 참아내야 하며사자좌에 앉을 날을 기약하여세간의 욕심과 즐거움을영원히 등져야 할 것이다.수행자가 마음이 깨끗하면모든 하늘이 칭찬하나도를 닦는 이가 이성을 그리워하면착한 하늘 신도 버리고 떠난다.이 몸은 어느 날 홀연히 흩어지고 말 뿐오래 보존될 것이 아니니오늘도 벌써 저녘이라시간이 어느새내일 아침이 되는구나.세상의 즐거움은뒷날에는 괴로움인데어찌 그것을 욕심내고 집착할 것이며한번 세상의 즐거움을 참게 되면뒷날은 영원한 즐거움이 될 것인데어찌 이 도를 닦지 않겠는가.도를 닦는 이가 욕심을 내는 것은눈 푸른 수행자의 수치이며출.. 2005. 8. 16.
다시 찿아 본 고향-11 볼기섬에서 암벽에 자라난 꽃을 찍어 보았다. 마주 보이는 섬이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 200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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