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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오십찬불송10

일백오십찬불송-10 저들 모든 성중(聖衆)이 자신만을 위하여 닦고 배운다면 중생을 이롭게 하는 마음을 버림으로 말미암아 다시는 빚을 졌다고 말하지 않네. 무명(無明)의 잠에서 이미 깨어나시어 대비(大悲)의 마음으로 두루 시방세계[群方]를 살피시고 책임을 느끼고 부지런히 실천하시니 마땅히 성선(聖善:부처님)을 친근히 해야 하네. 악마와 원수가 괴롭히고 해를 입혀도 부처님의 힘으로 제거하셨으니 두려움 없는 공덕[無畏功德] 가운데 이는 단지 일부분만을 드러내는 것이네. 대비(大悲)의 마음으로 일체를 교화하기를 성스러운 마음으로 몹시 바라시어 이로움과 즐거움을 베풀어 주시지 않음이 없으시며 능히 이런 모든 일을 다 해 끝마치시네. 여래의 훌륭하고 오묘한 법은 전수하여 옮길 수 있더라도 조달(調達)과 선성(善星)은 이 가르침에 몸을.. 2024. 6. 18.
일백오십찬불송-8 일백오십찬불송-8 은혜는 깊어 덮거나 실을 수 있는 정도를 초과하는데 그 덕을 배반하여 깊은 원망을 일으켜도 세존께서는 그 원망함을 지극한 경계로 여기시니 마치 지극히 소중한 은혜로 여기는 것과 같네. 원수가 세존께 해를 끼쳐도 세존께서는 그 원수를 친근한 사람으로 전환시키시니 그들이 항상 부처님의 허물을 찾으려 해도 부처님께서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네. 그릇된 주앙[宗]을 하는 이가 질투심을 가지고 청문(請問)하거나 독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불구덩이에 밀어 넣어도 비원(悲願)에 의해 깨끗한 연못으로 변화시키시고 독을 변화시켜 감로가 되게 하시네. 인욕으로 성냄과 분노를 조복시키시고 참다운 말씀으로 비방하는 말을 녹이시며 자비의 힘으로 악마나 원수를 굴복시키시고 바른 지혜로 사악함과 독을 제거하시네. .. 2024. 6. 14.
일백오십찬불송-7 도사(導師)께서 잘 인도해 주시어 교만에 빠진 이가 다시 부지런히 정진하도록 하시고 굽은 마음을 한결같이 조정해 주시어 미혹된 길에서 바른 길로 돌아가게 하시네. 선근(善根)이 성숙한 사람은 삼승(三乘)의 수레를 잘 부리시니 사나움으로는 사람들을 조복시키지 못하며 가엾이 여기기 때문에 잠시 버리는 것이네. 액난을 만나면 능히 구해 주시고 안락하게 하시어 잘 닦도록 권장하시며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을 가엾게 여기시어 여러 중생[群品]들을 이롭고 즐겁게 하시네. 어긋나거나 해를 끼치는 이에게 자애로운 마음을 내시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이들을 걱정하시며 포악한 이들에게 가엾게 여기는 마음을 일으키시니 그 성스러운 덕을 이루 다 찬탄할 수 없네. 은혜의 깊이가 끝이 없음은 온 세상이 모두 다 아는 바이며 이에.. 2024. 6. 11.
일백오십찬불송-6 억만 종류의 다양한 중생들[機情]이 백천 가지로 논란하여도 여래의 자애롭고 훌륭한 음성은길상한 온갖 공익[義利]은 다 선서(善逝)의 덕에 의지하네. 도사(導師)께서 잘 인도해 주시어 교만에 빠진 이가 다시 부지런히 정진하도록 하시고 굽은 마음을 한결같이 조정해 주시어 미혹된 길에서 바른 길로 돌아가게 하시네. 선근(善根)이 성숙한 사람은 삼승(三乘)의 수레를 잘 부리시니 사나움으로는 사람들을 조복시키지 못하며 가엾이 여기기 때문에 잠시 버리는 것이네. 액난을 만나면 능히 구해 주시고 안락하게 하시어 잘 닦도록 권장하시며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을 가엾게 여기시어 여러 중생[群品]들을 이롭고 즐겁게 하시네. 어긋나거나 해를 끼치는 이에게 자애로운 마음을 내시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이들을 걱정하시며 포악한 ..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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