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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시간89

대리 사랑-세드릭 프레보/ 양영란 옮김 지은이 세드릭 프레보세드릭 프레보는 2005,2006년 출간하는 책마다 각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문단을 이끌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선정되었다. 배우이면서 동시에 연극 연출가이며, 단편영화 감독이자 연극과 교수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 작가는 젊은 독자층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역시 그의 이채로운 이력이 밑바탕 되었음직한 이 소설은 단절된 인간관계로 인해 고립된 현대인들의 삶에 필요한 ‘역할’을 대행해주는 직업을 택하게 되면서, ‘대리’하게 되는 역할과 함께 자신의 삶이 변화되어 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옮긴이 양영란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잠수복과 나비』『테오의 여행』『나의 연인 뒤라스』『서양과 불교의 만남』『.. 2025. 6. 21.
길 위의 시대-장윈 장편소설, 허유영 옮김 장윈(蔣韻)1954년 중국 산시 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출생. 197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상수리나무의 죄수" "은밀히 피어나다." "녀의 가지 끝에서 반짝이는" 과 소설집 "사라진 유회" "아름다운 여행" "사랑하는 나무" 수필집 "봄에 본 로댕" "기나긴 해후"등 다수가 있다. 루션(魯迅) 문학상 전국우수중편소설상, 자오수리 문학상 명예상, 장편소설상, "중국작가"] 다홍잉 우수작품상, 베이징 문학 우수작품상, "상하이 문학 우수작품상, "소설월보J 백화(百花)상 중편소설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여러 편의 작품이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돼 해외에서 발표 및 출간되었다. 산시 성 정부는그녀의 문학적 성과를 높이 평가해 '5.1 노동상'을 수여했으며, 현.. 2025. 6. 20.
고향과 어머니 품을 되새기는 "토끼 울타리"-도리스 필킹턴 지음. 도리스 필킹턴(원주민 이름 누기 가리마라)원주민과 백인의 혼혈인 저자는 원주민 이름과 백인 이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 책의 무대인 지갈롱 주둔지 근처에서 태어났지만 네 살 때 어머니 몰리와 합께 무어 강 원주민 거주시설로 강제 이송되어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결혼하여 여섯 아이를 낳은 뒤에 새로이 커틴 대학에 들어가 언론학을 전공하였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텔레비전 협회에서 일하며 써 낸 첫 작품 "가파른 변동 :목축업자의 딸"로 데이비드우나이폰 원주민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두 번째로 어머니와이모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이 책 "토끼 울타리"를 발표하여 명성을 얻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역사의 중요한 한 장면을 담담한 어조로 생생하게 기술한 이 작품은 필립 노이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본국은.. 2025. 6. 19.
난 네뒤에 있었어 - 니콜라 파르그 지은이 니콜라 파르그Nicolas Fargues현재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니콜리 파르그는 카메룬, 레바논, 코르시카 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이집트 작가 조지 헤네인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책 속에 피분혀 지내던 사춘기 시절, 밀란 쿤데라와 마르그리트 뒤라스를 시숙한 이래 문학의 길로 들어서기까지 갈리마르 출판사 편집자 및 텔레비전 광고기획자로 일했다. 2000년 첫 소설 를 발표한 후, (2001), (2002), Teminus>(2004)를 잇달아 출간하며 문단의 호평을 받았고, 다섯 번째 소설 /(2000)로 성공을 거머쥐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2002년에서 2006년까지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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