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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이치에 맞는 행동 이치에 맞는 행동 274 이치에 맞는 행동과 깨끗한 행동. 이것을 더없는 보배라고 한다. 비록 집을 떠나 출가의 몸이 되었을지라도. 275 만일 거친 말을 하고 남을 괴롭히기 좋아하며 짐승 같은 짓을 한다면, 그 사람의 삶은 사악해지고 더러워질 것이다. 276 논쟁을 좋아하고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는 수행자는, 눈 뜬 사람의 설법을 알아듣지 못한다. 277 그는 무지에 이끌려 수양을 쌓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번뇌가 지옥으로 가는 길임을 알지 못한다. 278 이러한 수행자는 고난의 장소에 태어나고 사람의 모태에서 다른 모태로, 암흑에서 암흑으로 전생하며 죽은 후에도 고통을 받게 된다 279 마치 똥구덩이가 세월이 지나면 똥으로 가득 차듯이, 불결한 사람은 깨끗해지기가 어럽다. 280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은.. 2024. 5. 3.
수칠로마 야차-숫타니파타 수칠로마 야차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가야의 탕키타 석상에 있는 수칠로마 야차의 집에 계셨다. 그때 두 야차가 스승이 계신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카라야차가 수칠로마 야차에게 말했다." "그는 수행자이다." 그러나 수칠로마 야차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진정한 수행자인지, 엉터리 수행자인지 내가 알 때까지는 그를 수행자로 인정할 수 없다," 수칠로마 야차는 스송께 가까이 갔다, 그러나 스승은 몸을 피하셨다. 그는 스승께 여쭈었다, "수행자여, 당신은 나를 두려워하고 있군요." "친구여, 나는 그대를 투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대 와 부딪치는 것은 좋지 않다." "수행자여, 당신에게 묻겠소. 만약 당신이 내 질문에 대 답을 못한다면,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당신의 심장을 .. 2024. 5. 3.
반야심경般若心經 지혜란 무엇일까? 좀 쉽게 접근해 보자. 딴 말할 것 없다. 사기 당하지도 말고 자기한테도 스스로 속이질 말자. 말이 쉽지 행하기가 만만치는 않다. 남도 자기도 속지도 속이지도 않으려면 마음의 경계를 허물어 버릴 도화선이 여럿가닥이 필요하다. 그것을 6 바라밀 또는 10 바라밀이라고 이름 지어 놓았다. 상없는 보시니, 베풀되 모양을 남기지 말자. 누군가 그랬다. "줬으면 그만이지"라고. 두 번째는 지계라 할 수 있으니, 요즘은 나라고 하는 자기 본모습을 내어 던진 지 오래다. 이걸 풀이하자면, 내가 세상의 존재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그들을 위해 얼마나 선한 무게의 에너지를 제공하였는가, 그런 이야기다. 길 가다 휴지 조각 하나 흘린 일은 없는지. 흘린 휴지는 악의 무게를 더할 것이고, 휴지를 줍는 일은 선.. 2024. 5. 2.
부끄러움/더없는 행복 부끄러움 253 부끄러움을 잊어버리고 또 싫어해서 '나는 당신의 친구다' 라고 말하면서도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 그는 내 친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254 친구들에게 실천이 없이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 임을 어진 이는 알고 있다. 255 우정이 끊어질까 염려하여 듣기 좋은 말을 하면서도 친구의 결점만을 보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기듯이 그 사람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그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친구다. 256 일의 성과를 바라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지고 가야 짐을 지고 기쁨을 낳고 칭찬을 받으며 안락을 가져올 터전을 닦는다. 257 멀어지고 떠나는 맛과 평안해지는 맛을 알고 진리의 기쁨을 마시는 사람은 고뇌를 떠나고..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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