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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43

진해 소사동 웅동 수원지 벚꽃 소식/4월 1일 오전 11시 멎진 군무는 아직이었다.드러내기 수줍다는 말은쭉쭉 하늘 향해 뻗은그대가 할 말은 아닌 줄 아는데차가운 수원지 물 줄기너를 붙잡았네.본래의 미모는아직단장할 시간이 필요하다오.예상 만개 시간을 예측해 본다.4월 5일~6일 (80%예상, 4월 9일~10일경 화려한 자태를 볼 수 있을 것 같다.)소사 공영 주차장에서 김달진 문학관 버스로 이동한 후 도보로 10여분 거리) 2025. 4. 1.
창원 용지호수 벚꽃 - 나를 따라 오는 벚꽃 넉넉한 시간을 어거적 어거적걸어 간다.아무런 할 일도만들지는 않지만눈에 투시된 세상은아름다우니호수에 비친 벚꽃 그림자꽃 서너 송이 바람에흐너적 거린다.바쁜 게 없는 오리 네마리 호수에나불거리는 수련 옆에서갸우뚱거리며벚꽃 향기에 취한다.밤에 보는 용지 호수 벚꽃 2025. 3. 31.
월견교 ㆍ연애다리의 벚꽃 (창원 ㆍ마산합포구 문화동) 예전에 친구들과 저녁이 되면누가 연애질 하는가 싶어 살짝 살펴 보던 곳.단장을하고 이제 당당하게오라고 하네부산하게 꾸미지않아오히려 아름다운 80여그루의 벚꽃이 향기를 내지르고 있다.창원소화천 벚꽃 거리월견교 연애다리에서추억을 되새김 한다. 2025. 3. 30.
김달진 생가 ㆍ문학관 출생 경남 창원, 1907. 2. 7~1989. 6. 5동양정신과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시를 썼다. 호는 월하(月下). 1929년 시 〈잡영수곡 雜泳數曲〉을 〈문예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1934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득도하고 함양 백운산 화과원에서 반농반선(半農半禪)의 수도생활을 하다가 1934년 9월 〈동아일보〉에 〈나의 뜰〉·〈유점사를 찾아서〉를 발표하여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했다.1939년 불교전문학교를 마쳤으며 첫 시집 〈청시〉(1940)를 펴내고 잠시 북간도 용정에 다녀왔다. 이때의 시 일부가 김조규가 엮은 〈재만조선시인집〉에 실려 있다.8·15해방 후에는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를 지냈고 1946년 경북여고 교사로 있었으며 조선청년문학가협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1947년 〈죽순〉 동인으..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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