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탑 이야기7 탑에 의미를 부여하다. 이 이상 아름다울 수 있을까?내 가슴에 환희의 감정을겹겹이 쌓고 쌓아서 저 강을 건너리라.국보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平昌 月精寺 八角 九層石塔)Octagonal Nine-story Stone Pagoda of Woljeongsa Temple, Pyeongchang이 석탑은 고려초기 석탑을 대표하는 다각다층석탑으로 석탑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깨침을 얻으려면무엇이 두려우리죽는 걸 도반으로 삼으리다.보물합천 해인사 원당암 다층석탑 및 석등 (陜川 海印寺 願堂庵 多層石塔 및 石燈)Multi-story Stone Pagoda and Stone Lantern at Wond.. 2025. 5. 5. 탑과 석등 이야기-6(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삼층석탑부석사 무량수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 석탑(보물249호)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는데, 아래층 기단은 가운데에 2개씩의 조각을 두고, 위층 기단에는 하나씩을 두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있는데,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5단으로 통일신라의 전형양식을 따르고 있다.문무왕 16년(676)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아래층 기단의 너비가 매우 넓고, 1층 몸돌 또한 높이에 비해 너비가 넓어서 장중해 보인다.1960년 해체하여 복원할 때 철제탑, 불상의 파편, 구슬 등이 발견되었고 이 때 일부 파손된 부분은 새로운 부.. 2024. 4. 19. 탑과 석등 이야기-5(탑 만 오롯이) 보령 성주사지 오층석탑 (保寧 聖住寺址 五層石塔)성주사는『삼국사기』에 나오는 백제 법왕 때 창건한 오합사(烏合寺)가 이 절이었다고 하며, 통일신라 문성왕대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낭혜화상이 이 절의 주지가 되어 번창시키니 왕이 ‘성주사’라는 이름을 내려주었다 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다.이 절의 금당터로 보이는 곳의 앞에 서 있으며, 뒤로 3층 석탑 3기가 나란히 서 있는데, 서로 층수만 다를 뿐 만든 솜씨는 비슷하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겨두었으며, 기단의 위로는 탑신을 괴기 위한 편평한 돌을 따로 끼워 두었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고, 각 면의 귀퉁이에.. 2024. 4. 18. 탑과 석등 이야기-4(삼매경)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釜山 梵魚寺 三層石塔)범어사 대웅전 앞에 있는 석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이 탑의 특징은 탑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에서 찾을 수 있는데, 위·아래층 기단의 옆면을 기둥 모양으로 장식하지 않고 대신 안상(眼象)을 큼직하게 조각한 것이다. 탑신부는 1층 몸돌에 비해 2층 이상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평평하고 얇은 지붕돌은 처마가 수평을 이루며, 밑면의 받침이 4단으로 되어 있어 통일신라 후기의 양식을 보여준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돌 위에 보주(寶珠:연꽃봉오리 모양의 장식)만 남아 있을 뿐 다른 것은 없어졌다.통일신라 흥덕왕(재위 826∼836) 때에 세운 탑으로, 일제강점기에 크게 수리를 할 때 기단 아랫부분에 돌.. 2024. 4. 1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