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심명/일종불통4 절언절려(絶言絶慮) ★말이 끊어지고 생각이 끊어지면(절언절려)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 (무처불통/無處不通)★ 1. 말을 잇고 또한 생각을 잇기 위함. 2. 말이란 본래의 말도 없고, 말 아니란 말의 본래의 말도 또한 없다. 3. 유마의 침묵속에 무량대수의 말을 가라 앉히니. 4. 말에도 집착 않고 생각에도 집착 않으니, 大道가 눈 앞에 나타나네. 2021. 6. 26. 다언다려(多言多慮) ★말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다언다려) 더욱 더 상응치 못한다.(전불상응/轉不相應)★ 1.「 " 이 무상대도를 성취하려면 생각하고 더 생각하고 거듭 설명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성철스님의 신심명. 2. 대도에서 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말과 생각인저, 말이 향하는 바가 끊어지고, 마음을 둘 곳이 없어진 그 자리이니. 3. 大道라는 말마저 허공에 핀 꽃이네. 2021. 6. 21. 견유몰유(遣有沒有) ★있음을 버리면 있음에 빠지고(견유몰유) 공함을 따르면 공함을 등진다.(종공배공/從空背空)★ 1. " 현상을 싫다고 해서 현상을 멀리하려 하면 버릴려는 생각 하나가 더 가세해 더욱 현상에 빠지고, 본체가 좋다하여 본체(공)를 따라가면 본체와는 더욱 멀어진다" 2. 오직 유혐간택의 간절한 표현입니다. 3.비울수록 가득 채워지는, 채우기 위해선 비워야 하는 하는 이치. 4. 실상은 무상이나, 무상 또한 하나의 상이니 무상인즉 유상이라. 5. 개개의 주인공이여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가? 2021. 6. 20. 일종불통(一種不通) ★한 가지에 통하지 못하면(일종불통) 양쪽 다 공덕을 잃으리니(양처실공/兩處失功)★ 1. 大道에 이르는 데에는 門이 없어 그 길이 千萬 가지이지만 결국엔 한 가지로 귀결된다. 2.진여자성이나 자성청정심으로 말하며 본래면목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 바 겉바탕 둘러 쓴 이름이 일종이라. 3. 일종에 통달하지 못하면 천가지 만가지 길도 낙뢰로 변할진저, 여탯껏 사량분별로 쌓아 온 겨자씨 만큼의 공덕도 무공덕이라. 2021.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