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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51

물고기는 눈을 감지 않는다./ 에리 데 루카 소설, 이현경 옮김 에리 데 루카 Erri De Luca 소설가. 시인. 성서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21세기 이탈리아 문학의 얼굴"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 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고, 연극 무대에 오르고 영화에 출연하며. 암벽 등반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50년 나폴리에서 태어나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로마로 떠 났다. 로마에서 학생운동을 했고 이어서 '투쟁은 계속된다'라는 이름의 정치운동 그룹에 참여했다. 이탈리아와 그 밖의 유럽 국가에서 기계공, 트럭 운전기사, 미장이로 일했다. 유고슬라비아 전쟁 당시 보급단의 운전기사로도 활동했다. 1989년 마흔이 되었을 때, 스무 살에 써 두었던 소설 을 출간했다. 지금까지 5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프랑스 '페미나 외국문학상'을 .. 2025. 5. 4.
일곱채의 빈집 /사만타 슈웨블린 사만타 슈웨블린은197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2010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예지 그랜타에서 꼽은 '35세 이하 최고의 스페인어권 작가 22인'에 선정되는 등 일찍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카사데라스아메리카스상을 수상하고 2019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른 단편집 [입속의 새](2009), 티그레후안상과 셜리잭슨상을 수상하고 2017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장편 [피버 드림](2014), 2020년 다시 한번 같은 상 후보에 오른 장편 [리틀 아이즈](2018) 등이 있다. [피버 드림]은 영화로 제작되어 2021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슈웨블린이 직접 각색에 참여했다. [일곱채의 빈집.]은 2015년 스페인어권 .. 2025. 5. 3.
단초를 찾아가는 단추/ 심상대 소설 심상대 심상대는 1960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나 고려대 고고미술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세계의 문학, 봄 호에 단편소설 "묘사총" "묵호를 아는가" "수채화 감상 세 편"을 동시에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소설집 "묵호를 아는가"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덟 편의 소설", "명옥헌" "망월, "심미주의자 떨림" 산문집 "갈등하는 신" "탁족도 앞에서" 등을 출간했 다. 2001년 단편소설로 제46회 현대문학상을 수 상했으며 2012년 중편소설 단추로 제6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 🌐🌐🌐단추의 지향점심상대의 중편소설 단추는 꿈속에서 잃어버린 단추를 찾아 혜매는 민우와 그 단추를 현실에서 습득한 지섭의 일상이 교차하면서 펼쳐지는 가운데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의 불안한 꿈과 현실을 다독.. 2025. 5. 2.
레티파크/유디트 헤르만 유디트 헤르만 Judith Hermann 1970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 [여름 별장, 그 후]를 발표하며 "독일 문학이 고대했던 문학적 신동"이라는, 독일 문단의 전례 없는 찬사와 함께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소설집 [단지 유령일 뿐](2003), [알리스](2009), [레티 파크(2016), 장편소설 [모든 사랑의 시작](2014), [우리 집] (2021), 자전적 에세이 혹은 픽션 [우리는 서로 모든 걸 말했을 텐데](2023)를 발표했고, 클라이스트 상과 브레멘 문학상, 프리드리히 휠덜린 상을 비롯해 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베를린에 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이 신동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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