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문염송28 선문염송 禪門拈頌-노모老母 🧨한전漢典성동노모여불동생일세城東老母與佛同生一世하여 이불욕견불而不欲見佛이러니 매견불래每見佛來에 즉갱회피卽更廻避하여 회두전면廻頭轉面에 개피부득皆避不得이라 이수엄면以手掩面하니 십지장중十指掌中에 실개견불悉皆見佛이러라.🧨 한글 번역城성 동쪽편의 노모는 부처님과 같은 세상에 태어났으나, 부처님 보기를 싫어하였으므로 부처님이 오시는 걸 보기만 하면 얼른 회피하였다. 그러나 피하면 피할수록 피해지지 않아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었으나 열손가락에 모두 부처님이 보였다.👉노파~성의 동쪽은 수달다 장자가 사는 지역으로 그의 집을 가리키며, 노모는 그 집의 노파이다.🧨염拈하다.🛶설두현雪竇顯이 이야기를 듣고는 말하되, "여러 상좌들이여, 그가 비록 노파이지만 완연히 장부의 기상이 있다. 이미 피하기 어려움을 알았을 때엔 .. 2025. 3. 17. 선문염송-헌악獻樂 헌악獻樂한전漢典세존世尊께 인건달바왕因乾闥婆王이 헌악獻樂하니 기시其時에 산하대지山下大地가 진작금성盡作琴聲이라. 가섭迦葉이 기무起舞어늘 왕王이 문불問佛하되 가섭迦葉이 기불시아라한豈不是阿羅漢이리오. 제루이진이諸漏已盡어늘 하갱유여습何更有餘習이니꼬.불운佛云 실무여습實無餘習이니 막방법야莫謗法也니라.왕王이 우무금삼변한又撫琴三徧한대 가섭迦葉이 역삼도작무亦三度作舞어늘 왕운王云 가섭迦葉이 작무作舞하니 기불시豈不是리오.불운佛云 식부증작무寔不曾作舞니라. 왕운王云 세존世尊이 하득망어何得妄語이니꼬.불운佛云 불망어不妄語라. 여무금汝撫琴에 산하대지목석山下大地木石이 진작금성盡作琴聲하니 기불시豈不是리오. 왕운王云 是니다.불운佛云 가섭迦葉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니 소이所以로 식부증작무寔不曾作舞니라 왕내신수王乃信受하다.한글 번역건달바왕이 부처.. 2025. 2. 25. 선문염송 禪門拈頌-촉루髑髏 髑髏촉루한전漢典세존世尊이 인기바선별음향因耆婆善別音響하여 지일총간至一塚間하여 견오개촉루見五箇髑髏하고 내고일운乃敲一云 차생하처此生何處오.바운婆云 차생지옥此生地獄이니다.우고일운又敲一云 차생하처此生何處오.바운婆云 차생축생此生畜生이니다.우고일운又敲一云 차생하처此生何處오.바운婆云 차생아귀此生餓鬼이니다.우고일운又敲一云 차생하처此生何處오.바운婆云 차생인도此生人道니다.우고일운又敲一云 차생하처此生何處오.바운婆云 차생천도此生天道니다.세존世尊이 우별고일운又別敲一云 차생하처此生何處오.바망婆罔 지생처知生處라.한글 번역기바耆婆(부처님 당시의 의사)가 음향을 잘 분별하였는데 세존께서 그와 함께 무덤 사이를 지나다가 다섯개의 해골 (촉루髑髏)을 보시고 그 중 하나를 두드리면서 물으시되,[이는 어디에서 태어난 해골인가?] 하셨다.이에 .. 2025. 2. 10. 선문염송 禪門拈頌-19 합환合歡 한전漢典 세존世尊께 인흑씨범지운신력因黑氏梵志運神力하야 이좌우수以左右手로 나합환오동화양주래공양拏合歡梧桐花兩珠來供養이어늘 불운佛云 선인仙人아하니 범지응낙梵志應喏이어늘 불운佛云 방하착放下着하라.범지梵志가 수방하좌수일주화遂放下左手一珠花어늘 불佛이 우소선인又召仙人아 방하착放下着하라. 범지梵志가 우방하우수일주화又放下右手一珠花어늘 불우운佛又云 선인仙人아 방하착放下着하라. 범지운梵志云 세존世尊이시여 아금공신이주我今空身而住어늘 갱교방하고십마更敎放下고什麽니꼬. 불운佛云 오비교여방사기화吾非敎汝放捨其花어늘 여당방사외육진내육근중육식汝當放捨外六塵內六根中六識하여 일시사각一時捨却하고 무가사처無可捨處면 시여면생사처是汝免生死處니라. 범지어언하梵志於言下에 무생인無生忍하니라. (유본소이대동有本小異大同)한전 한글 번역세존에게 흑씨黑氏 범지.. 2025. 1. 28.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