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숫타니파타59 모가라자의 질문 - 숫타니파타 모가라자의 질문 1116 모가라자가 물었다 "저는 지난날 두 번이나 물었지만 대답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선(부처님)은 세번째에는 설명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1117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신과 함께 있는 범천의 세계도, 명망이 높은 고타마의 견해는 다 헤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118 이와 같이 뛰어난 분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보면 죽음의 왕에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1119 스승께서 대답하셨다. "항상 조심하며 자기가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빈 것으로 보라.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한다." 핑기야의 질문 1120 평기야가 물었다 "나는 나이를 먹어서 기력도 없고 빛도 바랬습니다. 눈도 제대로 보이지.. 2024. 11. 1. 포사라의 질문 - 숫타니파타 포사라의 질문 1112 포사라가 물었다. "과거의 일들에 얽매이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며 모든 의혹을 끊고 모든 사물의 피안에 이를 스승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1113 몸과 마음을 모두 버리고, 안으로나 밖으로나 '아무것도 없다고 보는 사람의 지혜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석가시여, 어떻게 그러한 사람은 인도될 수 있습니까?" 1114 거룩한 스승은 대답하셨다 "포사라여, 모든 식별 작용의 상태를 알아버린 완전한 사람은 그가 존재하는 모양도 알고 있다. 즉, 그는 해탈 하여 거기에 서 있는 것이다. 1115 무소유가 필요한 까닭, 즉 '기쁨은 속박이다' 는 것을 알 아 그것에 대해 조용히 생각한다. 안정된 바라문에게는 이와 같은 분명한 지혜가 있다. 2024. 10. 31. 우다야의 질문 - 숫타니파타 우다야의 질문 1105 우다야가 물었다 이 세상의 티끌과 때를 벗고 명상에 잠겨 할 일을 다마치고, 번뇌의 더럽힘 없이 모든 사물의 피안에 도달한 스승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무지를 깨뜨리는 일과 사물에 대한 이해에 의한 해탈을 말씀해 주십시오. 1106 거룩한 스승은 대답하셨다 우다야여, 욕정과 근심, 이 두 가지를 버리는 것, 침울한 기분을 없애는 것, 후회하지 않는 것. 1107 고요한 마음과 깨끗한 생각과 진리에 대한 사색을 먼저 하는 것. 이것이 무지를 깨뜨리는 일이며 사용에 대한 이해에 의한 해탈이라고 난방한다." 1108 "세상 사람들은 무엇에 속박되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끊어 버림으로써 평안(열반)에 이른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1109 "세상.. 2024. 10. 30. 캅파의 질문/자투칸닌의 질문- 숫타니파타 캅파의 질문 1092 캅파가 물었다 '거센 물결이 밀려왔을 때 호숫가에 있는 사람들, 늙음과 죽음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의지할 만한 섬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 괴로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피난처를 제게 보여 주십시오. 1093 스승은 대답하셨다 갑파여, 아주 거센 물결이 밀려왔을 때 호숫가에 있는 사람들, 늙음과 죽음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섬을 너에게 말해 주리라. 1094 어떤 소유도 없고 집착도 없고 취할 것도 없는 것, 이것이 바로 의지할 만한 섬이다. 그것을 열반이라고 한다. 그것은 늙음과 죽음의 소멸이다. 1095 이것을 분명히 알고 명심해 이 세상에서 번뇌를 완전히 떠난 사람들은 악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그들은 악마의 종이 되지 않는다. 자투칸닌의 질문 1096 자투칸닌이 물.. 2024. 10. 22. 이전 1 2 3 4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