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숫타니파타59 토디야의 질문 - 숫타니파타 토디야의 질문 1088 토디야가 물었다 모든 욕망에 머무르지 않고 집착을 없애고 온갖 의혹을 초월한 사람, 그는 어떤 해탈을 구하면 좋겠습니까?' 1089 스승은 대답하셨다. 토디야여, 모든 욕망에 머무르지 않고 집착을 없애고 온갖 의혹을 초월한 사람, 그에게는 따로 해탈이 없다. 1090 '그는 소원이 없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무엇인가를 소원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는 지혜를 가진 사람입니까, 아니면 지혜로써 무엇을 꾸미는 사람입니까? 석가시여, 그가 성인임을 제가 알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십시오. 널리 보는 분이시여. 1091 '그는 아무 소원도 없는 사람이다. 그는 아무것도 소원 하지 않는다. 그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지만, 지혜로써 무엇을 꾸미지는 않는다. 토디야여, 성인은 이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라.. 2024. 10. 21. 헤마카의 질문 - 숫타니파타 헤마카의 질문 1084 헤마카가 물었다. 고타마 이전의 옛 사람들이 '이전에는 이러했다, 미래는 이렇게 되리라' 하고 제게 말해 준 것은 모두 전해 들은 바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모두 내 사색을 혼란시킬 뿐입니다. 1085 저는 그들의 말을 즐겨하지 않았습니다. 성인이시여, 집착을 끊어 버리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것을 듣고 잘 수행해서 세상의 집착을 뛰어넘겠습니다. 1086 헤마카여, 이 세상에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식별한 아 름다운 사물에 대해서 탐욕을 없애는 것이 영원한 열반의 경지이다. 1087 이것을 잘 알고 명심해 이 세상에서 번뇌를 완전히 벗어 버린 사람은 항상 평안에 들어가 있다. 세상의 집착을 뛰어넘은 것이다. 2024. 10. 16. 난다의 질문 - 숫타니파타 난다의 질문 1077 난다가 물었다 '세상에는 여러 성자가 있다고 합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지식이 깊은 사람을 성자라고 합니까, 아니면 행적이 뛰어난 사람을 성자라고 합니까?' 1078 스승은 대답하셨다 '난다여, 진리에 도달한 사람은 견해나 학문이나 지식을 가지고 성자라고 하지는 않는다. 번뇌를 깨뜨려 고뇌가 없고 욕망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 그들이야말로 성자라고 나는 말한다. 1079 난다가 물었다 "대개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견해나 학문에 의해서 청정 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계율이나 도덕에 의해서도 청정 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해서 청정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승이시여, 그들은 이런 것을 가지고 스스로 절제하고 있지만, 과연 생과 늙음을 초월한 것.. 2024. 10. 15. 우파시바의 질문- 숫타니파타 우파시바의 질문 1069 우파시바가 물었다 석가시여, 저는 아무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큰 번뇌의 흐름을 건널 수는 없습니다. 제가 의지해 건널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널리 보는 분이시여. 1070 거룩한 스승은 대답하셨다 우파시바여, 무소유에 의지하면서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는 생각으로써 번뇌의 흐름을 건너라. 모든 욕망을 버리고 의혹에서 벗어나 집착의 소멸을 밤낮으로 살 피라. 1071 우파시바가 물었다.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무소유에 의해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생각으로부터 해탈한 사람. 그는 물러남 없이 거기에 편안히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1072 "우파시바여,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무소유에 의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장 높은 상념의 해탈에 도달한.. 2024. 10. 8. 이전 1 2 3 4 5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