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88 조당집 제22조 마나라 존자 제22조. 마나라摩拏羅 존자나제국那提國 사람이며, 종성은 찰리刹利요, 이름은 대력존大力尊이요, 아버지의 이름은 다만多滿 또는 상자재常自在이다.자세한 것은 『보림전』에 있다. 그때에 조사가 학륵鶴勒에게 말하였다.“내가 이제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전하나니, 그대는 잘 지니어 끊이지 않게 하라. 그리고 나의 가르침을 받아라.”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송했다.第二十二祖摩拏羅尊者那提國人姓剎利帝名大力尊父名多滿亦名常自在具如寶林傳也 爾時摩拏羅告鶴勒曰我今將此正法眼藏用付於汝汝當守護無令斷絕汝受吾教而說偈言마음은 온갖 경계를 따라 굴러다니니구르는 곳마다 참으로 그윽하다.흐름에 따라 성품 깨달으면기쁨도 없고 근심도 없으리라.心隨萬境轉轉處實能幽隨流認得性無喜復無憂조사가 열반에 든 것은 중국 후한後漢의 제9대 환제桓帝 18년 을사乙巳였.. 2025. 2. 1. 수림장에서-팔공산 은해사 매번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소나무라 그런지빨리도 자란다.자연으로 돌아간다지만언제가 미래에나는 자연이란 이 정갈한 단어에이 몸뚱이는 가당치 않은무게를 지우면서 스스로를자연의 품으로 돌리려하니많이도 부끄러워진다.남은 시간은맑은 심신으로 살아가야겠다.석가모니불이 떡하니 앉아 계시면 대웅전이나,아미타불을 본존불로 하여 그 명칭이 극락보전이다.수림장에 모셔진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에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혜택이다.일타스님께서 쓰신 글씨는 어디서 보나 확연한 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누가 온전치 못한 손가락으로 쓴 글이라 하겠는가?저 종각에서 새벽 종소리 들리면 너와 나를 분별치 않고 다들 행복해질 수 있으리라. 2025. 1. 31. 법구경 법구경(法句經) 상권法句經卷上존자 법구(法救) 지음오(吳) 천축사문(天竺沙門) 유기난(維祇難) 등 한역1. 무상품(無常品) [21장]🙏「무상품」이란 탐욕으로 인하여 어둡고 어지러워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영화와 목숨은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요, 오직 도(道)만이 참답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無常品者寤欲昏亂榮命難保唯道是眞【1】잠에서 깨어나라.마땅히 기쁘게 생각하며내 말을 듣고부처님 말씀을 기록하라.睡眠解寤宜歡喜思聽我所說撰記佛言【2】모든 행(行)은 덧없어흥하고 쇠하는 법이라 하네.대개 나면 이내 죽고 마니이 멸(滅:滅度)만이 즐거움일세.所行非常謂興衰法夫生輒死此滅爲樂【3】마치 저 옹기장이가흙을 개어 그릇을 만들었어도그것 모두 깨어지는 것처럼사람의 목숨도 그러하니라.譬如陶家埏埴作器一切要壞人命亦然【4】비.. 2025. 1. 30. 뒤로 가는 금강경 공부 12 12-1💕 💚 산스끄리뜨 원문 अपि तु खलु पुनः सुभुते यस्मिन् पृथिवीप्रदेशे इतो धर्मपर्यायादन्तशश्चतुष्पादिकामपि गाथामुद्गृह्य भाष्येत वा संप्रकाश्येत वा, स पृथिवीप्रदेशश्चैत्यभूतो भवेत् सदेवमानुषासुरस्य लोकस्य, कः पुनर्वादो ये इमं धर्मपर्यायं सकलसमाप्तं धारयिष्यन्ति वाचयिष्यन्ति पर्यवाप्स्यन्ति, परेभ्यश्चविस्तरेण संप्रकाशयिष्यन्ति। परमेण ते सुभूते आश्चर्येण समन्वागता भविष्यन्ति। तस्मिंश्च सुभूते पृथिवीप्रद.. 2025. 1. 29. 이전 1 2 3 4 5 ··· 5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