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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자경문28

초발심자경문-처음 도를 배우려는 이에게 간절한 말씀-4 공양을 할 때는모름지기 말이 없되먹는 데 집중하여딴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고음식을 받아 먹는 것은이 몸을 건강하게 하여오직 도업을 이루고저 하는 것임을잘 알아야만 하며공양할 때는 늘 반야심경을 외우고주는 이, 받는 이 사이에 오가는 시주물의맑고 깨끗함을 보아도 닦는데 마음을 집중해야 하느니라.須默無言說, 須防護雜念, 受知受食, 但療形枯수묵무언설 수방호잡념 수지수식 단료형고爲成道業, 須念般若心經, 觀三輪淸淨, 不違道用위성도업 수념반야심경 관삼륜청정 불위도용향을 사르고 예불함에아침 저녁으로 부지런히 하여스스로 게으르지 않게 다짐하고대중들이 함께 움직일 때는자기의 차례를 알아어지럽게 소란을 피워서는 아니 되느니라. 赴焚修, 須早暮勤行, 自責懈怠 부분수 수조모근행 자책해태 知衆行次, 不得雜亂. 지중행차 부득잡란.. 2005. 7. 2.
초발심자경문-처음 도를 배우려는 이에게 간절한 말씀-3 중요한 일이 아니거든절 문밖을 나가지 말지니라.非要事, 不得出於門外(비요사,부득출어문외)아픈 이가 있거든자비로운 마음으로 보살펴야 하고손님을 대하거든기쁜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며웃어른을 만나거든옆길로 공손하게 비켜나야 하느니라.有病人, 須慈心守護,(유병인, 수자심수호) 見賓客, 須欣然迎接,(견빈객, 수흔연영접)逢尊長, 須肅恭廻避.(봉존장, 수숙공회피)살림살이를 장만할 때는 근검절약하여검소한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辦道具, 須儉約知足(판도구, 수검약지족)공양할 때에는소리 내면서 먹지 말지어다.齊食時, 飮輟不得作聲(제식시, 음철부득작성)수저를 쥐고 놓을 때에그 움직임을 주시하여 천천히 손을 놀리되얼굴을 들고고개를 두리번거리지 말며음식의 맛을 가려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을 내지 말지어다.執放要須安祥, .. 2005. 6. 27.
초발심자경문-처음 도를 배우려는 이에게 간절한 말씀-2 깨우치려고 같이 모여 수행하는 도반들을속이고 능멸하여 시비로 다툰다면이런 출가는조금도 이익이 없느니라.若也欺凌同伴, 論說是非, 如此出家, 全無利益약야기릉동반 논설시비 여차출가 전무이익재물과 남여로부터 오는 화근은독사보다 심한 것이니자신을 잘 살피고 그 그릇됨을 알아모름지기 이것들을 늘 멀리해야 하느니라.財色之禍, 甚於毒蛇,省己知非, 常須遠離재색지화 심어독사 성기지비 상수원리특별한 일이 없다면남의 방에 들어가지 말 것이며남모르는 곳에 숨어억지로 남의 일을알려고 해서도 아니 되느니라.無緣事則, 不得入他房院, 當屛處, 不得强知他事.무연사칙 부득입타방원 당병처 부득강지타사육일 십육일 이십육일이 아니거든속옷을 빨지 말 것이며이 닦고 세수할 때큰 소리로 코를 풀거나침을 뱉지 말지어다.非六日, 不得洗浣內衣, 臨관漱,.. 2005. 6. 25.
초발심자경문-처음 도를 배우려는 이에게 간절한 말씀 처음 도를 닦고자 하는 이는모름지기 나쁜 친구를 멀리 하고어질고 착한 벗을 가까이 하여맑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부처님의 오계나 십계 등을 익혀그 법의 쓰임새를 잘 알고 지켜야만 하느니라.(夫初心之人 須遠離惡友 親近賢善 受五戒十戒等 善知持犯開遮)(부초심지인 수원리악우 친근현선 수오계십계등 선지지범개차)오직 부처님의 말씀에 기대어 살 일이지잘못 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헛된 말을 따르지 말지어다.(但依金口聖言 莫順庸流妄說)(단의금구성언 막순용류망설)이미 출가하여맑고 깨끗한 대중들과 함께 사는 이는늘 부드러운 마음으로대중의 뜻을 잘 따라내가 잘났다는 마음을 버려야 하느니라.(旣已出家 參陪淸衆 常念柔和善順 不得我慢貢高)(기이출가 참배청중 상념유화선순 부득아만공고)나보다 나이 든 이는 형님으로 섬.. 200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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