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발심자경문28 發心修行章-海東沙門 元曉 述 -2 이들 가운데서 그 누구인들산으로 들어가서도 닦을 마음이 없겠는가마는그리 하지 못하는 것은애욕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산으로 돌아가서마음을 닦지는 못하더라도제 힘껏 노력하여착한 마음을 버리지 말아야 하느리라.스스로 세상 즐거움을버릴 수만 있다면다른 사람이 믿고 따르는 것이성인의 경지일 것이요남이 하지 못하는 어려운 수행을해낼 수만 있다면다른 이들로부터 존중 받는 것이부처님과 같을 것이다.人誰不欲歸山修道(인수불욕귀산수도)리오마는而爲不進(이위부진)은愛欲所纏(애욕소전)이라然而不歸山藪修心(연이불귀산수수심)이나수자신력(隨自身力)하여不捨善行(불사선행)하라.自樂能捨(자락능사)하면信敬(신경)이如聖(여성)이요,難行(난행)을能行(능행)하면尊重如佛(존중여불)이니라. 2005. 7. 31. 發心修行章-海東沙門 元曉 述-3 인색하여 재물을 욕심 내는 사람은마구니 권속이요자비로운 마음으로 보시하는 사람은큰 법의 왕자이다.높은 산과 험한 바위는슬기로운 사람이 머물 곳이요푸른 솔 깊은 골짜기는눈 푸른 수행자가 살 곳이다.배가 고프면나무 열매로 굶주린 창자를 위로하고목이 마르면흐르는 물로 갈증을 멈추게 하리라.간貪於物(간탐어물)은 是魔眷屬(시마권속)이요,慈悲布施(자비보시)는 是法王子(시법왕자) 니라.고악아암(高嶽峨巖)은 智人(지인)의 所居(소거)이나碧松深谷(벽송심곡)은 行者(행자)의 所棲(소서)니라.飢찬木果(기찬목과)로 慰期飢腸(위기기장)하고渴飮流水(갈음류수)로 息其渴情(식기갈정)하리라. 2005. 7. 31. 發心修行章-海東沙門 元曉 述-1 모든 부처님께서아름다운 세계를 온전히 펴 보이신 것은오랜 세월 욕심을 버리고뼈를 깎는 고행을 하셨기 때문이며중생들이타는 듯한 고통속에 윤회하는 것은헤아릴 수 없는 세월 속에서많은 욕심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諸佛諸佛(제불제불)이 莊嚴寂滅宮(장엄적멸궁)은 於多劫海(어다겁해)에 捨欲苦行(사욕고행)이며衆生衆生(중생중생)이 輪回火宅門(윤회화택문)은於無量世(어무량세)에 貪慾不捨(탐욕불사)니라막는 이 없는 하늘 세상에가는 이가 적은 것은욕심(貪)과 성냄(嗔)과 어리석음(恥)을자신의 재물로 삼았기 때문이며오라고 권유하지 않는 험하고 나쁜 세상에많은 이들이 들어가는 까닭은자신의 몸과 다섯 가지 욕심을헛된 마음의 보물로 삼았기 때문이다.무방천당(無防天堂)에 소왕지자(少往至者)는삼독번뇌(三毒煩惱)로 위자가재(爲自家財)며.. 2005. 7. 30. 초발심자경문-처음 도를 배우려는 이에게 간절한 말씀-9 부처님의 법은 만나기 어렵다는이 생각을 늘 잊지 않는다면도 닦는 일은 언제나 새로운 일이고늘 축복받아 다행이라는고마운 마음을 지닌다면도 닦아 나가는 마음이약해지는 일은 끝내 없으리라.長起難遭之想(장기난조지상) 道業恒新(도업항신)常懷慶幸之心(상회경행지심) 終不退轉(종불퇴전)이와 같이 오래도록 공부해 나가면저절로 선정과 지혜만이 오롯해져내 마음의 참 성품을 보게 되고환술과 같은 자비로써중생들을 제도하여하늘과 인간의 큰 복전이 되리니이 글을 깊이 아로 새겨부지런히 노력하고또 노력할 지어다.如是久久(여시구구), 自然定慧圓明(자연정혜원명)見自心性(견자심성), 用如幻悲智(용여환비지)還度衆生(환도중생), 作人天大福田(작인천대복전)切須勉之(절수면지).본 글은 초발심자경문 중 誡初心學人文(계초심학인문)으로 불법의 바다에.. 2005. 7. 7.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