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상의 뜰126 생선전의 향수 설날이 내일이라고 굽는 생선전이 산골 음식 즐기는 마누라가 내입에다 시식하라고 건넨다. 섬에서 자라 섬음식에 친근한 나에게 남쪽 섬에서 서울까지의 중간지점에 선을 그으면 그 맛은 조금은 아래쪽에 위치한 . 듯 싶다. 더 아래로 내려가는 고향쪽의 내음이 그립다. 철 이른 겨울 바다에서 장어랑 노래미를 잡아 생선전을 한 소쿠리 준비하던 짭짤하면서도 영 짜지는 않는 생선특유의 그 맛 엄마의 손 맛. 2017. 1. 27. 갈뫼산 일출 우리는 모두에게 우리이고 싶다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누구에게라도 희망이고 싶다. 2017. 1. 1. 일출전에 지금 어디에서도 밝아옴이 느끼어지는 시간 내 안의 어둠과 내 생각의 어리석음마저 산산이 부셔버릴 밝음 이제 기다리는 이의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솟아라 모두에게 희망으로 마산회원구석전동 갈뫼봉일출광경 2017. 1. 1. 새해에는 마냥 같은 날이 오지만 그래도 해 떠 오르는 느낌은 새로울 게야 나는 정말 존귀한 존재로 태어날거야 날 아무도 대신할 수 없어 세상에 부끄럽지 않을거야 정말 좋은 일들을 많이 지을거야 정말 향기롭고 시원한 에너지를 공유할거야 새해에는 우주를 지탱하는 참 사람 이것 정말 멋있는 목표. 2016. 12. 3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