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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자경문-처음 도를 배우려는 이에게 간절한 말씀 처음 도를 닦고자 하는 이는모름지기 나쁜 친구를 멀리 하고어질고 착한 벗을 가까이 하여맑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부처님의 오계나 십계 등을 익혀그 법의 쓰임새를 잘 알고 지켜야만 하느니라.(夫初心之人 須遠離惡友 親近賢善 受五戒十戒等 善知持犯開遮)(부초심지인 수원리악우 친근현선 수오계십계등 선지지범개차)오직 부처님의 말씀에 기대어 살 일이지잘못 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의 헛된 말을 따르지 말지어다.(但依金口聖言 莫順庸流妄說)(단의금구성언 막순용류망설)이미 출가하여맑고 깨끗한 대중들과 함께 사는 이는늘 부드러운 마음으로대중의 뜻을 잘 따라내가 잘났다는 마음을 버려야 하느니라.(旣已出家 參陪淸衆 常念柔和善順 不得我慢貢高)(기이출가 참배청중 상념유화선순 부득아만공고)나보다 나이 든 이는 형님으로 섬.. 2005. 6. 21.
석보상절(釋譜祥節) 제二 月印千江之曲 其十四/十五/(17) -2 성지(性智)가 본래 밝아서 미묘하게 맑아 정(精)하니, 정은 섞인 것이 없는 것이다. 허망한 티끌이 문득 일어나서 어둡게 하므로 이름이 무명(無明)이니, 무명은 밝음이 없는 것이다. 무명체에 한 생각이 처음 움직이는 것, 그 이름이 행(行)이니, 행은 움직인다는 말이다. 흐리게 하여 움직이게 하면 정(精)을 잃어서 앎이 생겨나니, 지(智)를 돌이켜 이름을 식(識)이라 하니, 식은 아는 것이다. 십이 인연중에 이 셋이 근본이 되고, 남은 아홉은 지말(枝末)이 되니, 근(根)은 뿌리고, 본(本)은 밑이고, 지(枝)는 가지고, 말(末)은 끝이다. 서로 인연이 되어 삼세연(三世緣)이 되는 것이다. 삼세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니, 과거는 지나간 세상이고, 현재는 나타나 있는 세상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이.. 2005. 6. 19.
애별리고 행여 네 모습이 보일까, 힐껏 힐껏 네 흔적은 네 엄마의 눈물에 네 흔적은 네 아이의 세상 모를 웃음에 네 흔적은 체 열어 보지 못한 문자 메세지에 그렇게 남아서 그리움을 되새기고 또한 그리움을 되돌려 주나니 아 ! 다시 만날 수 없어 눈망울 시리도록 안타까운 조카여! 한 줄기 비가 되어 한 송이 꽃이 되어 가슴을 열어 제친 자유가 되어 너를 아는 모두에게 이제는 후회 없이 사랑의 씨를 뿌려라. (난산으로 애기를 낳다가 출혈 과다로 숨진 질녀에게 바침) 2005. 6. 18.
자비송(음악) 내용참조 : http://kr.blog.yahoo.com/ahrdls03070/40.html 200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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