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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며 지난 경주-2-22 고선사지 석탑 다보탑의 모습 쌍사자 좌대 석가탑의 모습 2005. 6. 6.
스치며 지난간 경주-21 석굴암 전경 2005. 6. 6.
석보상절(釋譜祥節) 제二 -3 석가여래께서 아직 부처님이 되시기 전 이름이 선혜(善慧)이시고, 공덕이 이미 차시어 이미 보처(補處)가 되시어〔보는 보탠다는 말이고, 처는 곳이니, 부처님 계신 곳에 와서 보탠다는 말이다.〕도솔천에 계실 때에는 이름이 성선(聖善)이시고, 또는 호명대사(護明大士)이시더니,〔호명은 전에 사람의 목숨이 이만년이던 시절에 가섭파불(迦葉波佛)이 수기하실 때의 이름이시니, 이 도솔천에 나시어서도 이 이름을 쓰신 것이다.지난 오랜 겁에 사람의 수명이 백 년이던 시절에 부처님이 계셨는데, 그 이름이 석가모니시고, 어머님 이름은 마야이시고, 아버님 이름은 정반이시고, 아드님 이름은 나후라이시고, 모시는 사람은 아난타 이더니,부처님께서 아난타더러 이르시되,「등을 앓으니 광치도사의 집에 가서 참기름을 얻어와서 발라라.」하시.. 2005. 6. 6.
부여 정림사지-20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이라고 잘못 불리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단의 기단과 배흘림기법의 기둥표현, 얇고 넓은 지붕돌의 형태 등은 목조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이 아닌 세련되고 .. 200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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