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음악 법회-17
절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연등의 불빛이 따스하게 느께진다. 판소리 흥보가를 열창하는 중(전인삼 전남대 교수) 합창단의 열창 모습 이 생강 선생님의 대금 연주 모습 해인사 음악법회 - 화엄 만다라 The Buddhist Music Ceremony in Haein Temple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해인사에서 1,200년만에 열리는 첫 음악법회 !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불교 음악인과 불교 법회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협연 무대! 일 시 : 불기 2549년(서기 2005년) 5월 7일(토) 오후 7시 장 소 : 경남 합천 해인사 출 연 진 : 임동창(총연출, 피아노), 밀린드 다테(인도 반수리), 투샨치앙(중국 비파), 마사야 (일본 타악기), 이생강(대금), 김영길(..
2005. 5. 8.
석보상절(釋譜祥節) 제 一 月印千江之曲 <其 十~ 其 十一> -2
그 시절에 정욕(情欲) 많은 사람이 여자가 되어〔정은 뜻이니, 정욕은 마음에서 생기는 탐욕이다.〕은신처를 만들고 남자와 더불어 깨끗하지 못한 일을 하니까,중생들이 보고,「더럽구나! 어찌 이런 더러운 일을 하느냐?」하니, 그 남자가 뉘우쳐 땅에 엎디어 있으니까, 그 여자가 밥을 가져다가 먹이고 잡아 일으키니, 그 후로 부처(夫妻)라는 이름이 나오고, 은신처를 만들고 집 짓는 일을 처음 하니, 그제야 아기 낳기를 시작했다.그 뒤에야 노래 부르며 춤 추며 농담하여 남자와 어울리며, 가장 먼저 첨바성(瞻婆城)을 쌓으니〔첨바는 꽃 이름이니, 빛이 노랗고 향기로운 것이다. 이 성에 이꽃이 많으므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처음으로 성에서 살기를 시작했다.그 때 갱미(粳米)를 이침에 베면 또 돋아나서 저녁에 익고, 저녁..
200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