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099

아! 아까운 내 피 조금 안면이 있는 어떤 여자분이 대뜸 나를 보더니만 요즈음도 헌혈 하러 가냐고 묻는다. 네! 가끔요... 물론 나에게는 가끔이 보름이지만 이렇게 대답하니까... 여자분이 말하기를 저는요 겁도 나고 피가 아까워서 한번도 못했어요. 라고 말한다. 보통 사람의 헌혈에 대한 인식이다. 아무리 몸에서 나간 피는 3일 이내에 보충된다고 홍보를 하고... 실제로 몸에 이롭다고 하여도 내 생명을 지탱해 주는 피는 적어도 개개인에게 있어서 보물임엔 틀림없고 그것을 남에게 주는 것에 보수적으로 반응 할 수 밖엔 없음은 신체발부수지부모이니 불감훼손이 효의시초니라를 말하지 않더라도 당연한 말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한테 여유있는 부분으로 그것이 모자라 고통받는 이에게 보탬을 준다면 그것 또한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2005. 5. 30.
성전사를 찿아-19 성전사는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 산31번지에 있는 해인사의 말사입니다. 고즈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절입니다. 2005. 5. 30.
석보상절(釋譜祥節) 제二 -2 고마왕의 첫째 부인의 아들 장생(長生)이 사납고, 여느 부인네 아들 넷, 조목(照目) . 총목(聰目) . 조복상(調伏象). 이루(尼樓)가 다 어질더니,〔이루는 정반왕의 조상이시다.〕첫째 부인이 네 아들을싫어해서 그들을 없애려고 매우 잘 구미고 겉으로는 좋은 모양새를 하며 조심하고 다녀서, 왕이 좋게 여겨 가까이 하시니까, 아뢰되,「정욕(精欲)의 일은 마음이 즐거워야 하니까, 저는 근심이 깊어서 흥겨운 마음이 없으니, 한가지 소원을 이루면 적으나마 남은 즐거움이나마 있으려니와 제 말을 듣지 않으시면 다시는 즐거운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왕이 맹세하여 들으리라 하시니, 부인이 사뢰되,「저 네명의 아들은 어질어서 내 아들이 비록 맏이라도 사나우므로 나라를 그들에게 빼앗길 것이니, 왕께서는 네 명의 아들을 내치.. 2005. 5. 30.
석보상절(釋譜祥節) 제二 -1 정반왕 위로 백대(百代)째가 고마왕(故摩王)이시더니,〔맨 처음 즉위한 왕의 이름은 마하 삼마다(摩訶三摩多)이고, 마하삼마다의 아들 이름은 진보(珍寶), 진보의 아들은 호미(好味), 호미의 아들은 정쇠(靜衰), 정쇠의 아들은 정생(頂生), 정생의 아들은 선행(善行), 선행의 아들은 택행(宅行), 택행의 아들은 묘미(妙味), 묘미의 아들은 미제(味帝), 미제의 아들은 외선(外仙), 외선의 아들은 백지(百智), 백지의 아들은 기욕(耆欲), 기욕의 아들은 善欲, 선욕의 아들은 斷結, 단결의 아들은 大斷結, 대단결의 아들은 寶藏, 보장의 아들은 大寶藏, 대보장의 아들은 善見, 선견의 아들은 大善見, 대선견의 아들은 無憂, 무우의 아들은 洲渚, 주저의 아들은 殖生, 식생의 아들은 山岳, 산악의 아들은 神天, 신천의.. 2005. 5.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