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찰순례99

관음 기도처를 찾아라. 보문사,보리암,향일암,해동용궁사,낙산사 홍련암, 간월암 보문사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44 (우)23007 지번삼산면 매음리 629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로서, 우리 나라 3대 관음영지(觀音靈地) 중의 한 곳이다. 이 절의 창건에는 다음과 같은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전한다. 635년(선덕여왕 4) 4월, 삼산면에 살던 한 어부가 바다 속에 그물을 던졌더니 인형 비슷한 돌덩이 22개가 함께 올라왔다. 실망한 어부는 돌덩이들을 즉시 바다로 던져 버리고 다시 그물을 쳤지만 역시 건져 올린 것은 돌덩이였으므로 다시 바다에 던졌다. 그날 밤, 어부의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서 귀중한 것을 바다에 두 번씩이나 던졌다고 책망하면서, 내일 다시 돌덩이를 건지거든 명산에 잘 봉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날 22개의 돌덩이를 건져 올린 어부는 노승이 일러준 대로.. 2024. 8. 2.
사명대사와 표충사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표충사는 재약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원래 이곳에는 신라 무열왕 1년(654)에 원효대사가 지은 죽림사가 있었는데, 통일신라 흥덕왕 4년(829)에 왕의 셋째 아들이 병으로 고생할 때 이곳의 영정약수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해서 영정사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 후 조선 숙종 41년(1715)에 다시 지었고, 헌종 5년(1839)에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사당을 짓고 표충사라 하였다. 사명대사( 1544년 10월 17일 ~1610년 음력 8월 26일1, (양력 10월 12일))는 조선 중기의 고승, 승장()이다. 속성은 임, 속명은 규 출자는 이환 호는 송운,당호는 사명당(별호는 종봉 ) 본관은 풍천이며, 시호는 자통홍.. 2024. 7. 31.
구름 마저 멈추어 서는 곳-지리산 벽송사 경남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 (우)50056 지번 마천면 추성리 259(지리산 아래) 1) 벽송사는 6.25를 치루면서 아픈 상처를 지닌 역사의 현장이다. 빨치산의 중심무대로 민중의 삶을 할퀴고 지나간 여정은 지금도 곳곳에 남겨져 있다. ※ 아름답고 착한 것은 인간이든 사물이든 그냥 두고 보지를 않는 묘한 습성을 중생심이라 이름해도 될런지 2) 또한 조선초기 불교억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절멸하다시피 하던 시기에 벽송 지엄선사의 지극한 수행의 결과로 선불교의 명맥을 유지케 한 선불교의 종가이다. 벽송사 선방의 문고리만 잡아도 깨달음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정말 기운이 살아나는 도량이다. 3) 벽송사를 위한 헌시 잿빛 승복만 봐도 끌려갔다. 단지 석씨를 따른다는 이유로 낮에는 농부가 되고 .. 2024. 7. 29.
불모산 성주사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 성주사는 성인이 머무는 절이란 이름을 가진 성주사는 경남 창원시과 김해시 사이에 있는 불모산(해발 801.7m)의 서북쪽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말사이다. 성주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2년(827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최근에 찾아진 1746년에 동계(스님)이 지은 ‘성주사사적문’에 따르면 ‘성주사는 신라 42대 흥덕왕때 무염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라고 적혀있다. 성주사는 한때는 웅신사(곰절)라고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절이 소실(1592 선조25년)되었는데 1604년 진경대사께서 절을 다시 중창을 하려고 불이난 옛날 절터에 목재를 쌓아 두었는데 곰들이 밤 사이에 지금의 자리로 목재를 옮겨 놓아 이를 부처님의 뜻으로 알고 현.. 2024. 7.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