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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신민新民
탕지반명 왈湯之盤銘 曰:
"구일신苟日薪,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
강고왈康誥曰:
"작신민作新民."
시왈詩曰:
"주수구방周誰舊邦, 기명유신其命維神."
시고是故 군자君子 무소불용기극無所不用其極.
● 상 탕왕의 청동 욕조에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하루하루를 새롭게 할 수 있다면, 나날이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질 것이다."
● 상서/강고편에서 말했다. "백성들을 고무해 그들이 스스로를 새롭게 하도록 하라"
● 시경에 이르기를 "주 왕조가 비록 오래된 나라이지만 그 천명은 오히려 새로운 시대를 열라는 것이로다. "
● 그러므로 군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밝은 덕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백성을 새롭게 이끌어 정말로 선한 경지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탕지반명 왈湯之盤銘 曰:
"구일신苟日薪,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
1, 탕湯: 상나라의 개국 군주, 하夏나라 말에 걸왕을 쳐서 멸하고 상나라를 건국함.
2, 반명: 반은 청동으로 만든 욕조. 명은 옛날 기물에 새긴 글로 교훈과 경계한 내용.
3, 구苟: 만약, 진실로 ~한다면
4,일신:일은 하루하루, 신은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하다.
강고왈康誥曰:
"작신민作新民."
1,작: 고무함, 격려함
2,신민:백성들로 하여금 스스로 새롭게 하도록 함.
시왈詩曰:
"주수구방周誰舊邦, 기명유신其命維神."
1, 시:시경을 의미하며, 주나라 시가의 총집.
2, 주: 하ㆍ상(은)을 이은 왕조. 구방은 오래된 왕조.
3, 기명유신: 천명을 받은 왕조, 유신은 쇄신, 혁신.
시고是故 군자君子 무소불용기극無所不用其極.
1, 시고:그러므로
2, 군자:도덕 수양이 높은 사람이나 정치적 지위나 신분이 높은 사람.
3, 무소불용기극: 지선에 이르는 방법을 쓰지 않는 경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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