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4장 본말本末
■子日 聽訟이吾猶人也나必也使無訟乎인더하시니 無情者 不得盡其辭난大畏民志니此謂知本이니라
■子이 가라사대 訟을 드름이 내사람과 갓타나 반다시 하여곰 訟이 업게호린뎌 하시니 情업슨 者이 시러곰 그 말씀을 다하지 못흠은 크게民의뜻을 畏케홈이니 이 닐온本을 아롭이니라.
■자왈子曰: "청송聽訟, 오유인야吾猶人也, 필야사무송호必也使無訟乎!"
무정자無情者 부득진기사不得盡其辭 대외민지大畏民志, 차위지본此謂知本.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다투어 송사하는 말을 듣고 판결하는 것은 나도 다른 사람만큼 하겠으나, 무엇보다 반드시 송사 자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히 다른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통치자의 덕화가 백성들의 마음에 크게 경외감을 불러일으켜 진심으로 따르게 하는 것이니, 이야말로 진정 근본을 아는 것이라 할 것이다.
■
1,청송聽訟:소송 안건을 심리해 판결함.
2,오유인야吾猶人也: 나도(오) 다른 사람(인)만큼 (유)
3,필야사무송호必也使無訟乎!: 반드시 송사 자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4,무정자無情者: 진실을 숨기는 사람. 5,부득진기사不得盡其辭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말.
6,대외민지大畏民志 :백성들에게 크게 경외감을 불러일으켜 해야 한다.
7,차위지본此謂知本:이것이야 말로 진정 근본을 아는 것이라 한 것이다.
ㆍ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