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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128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山淸 三壯寺址 三層石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은 삼장사 옛터에 있는 탑으로 1989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부재(部材)들을 모아 다시 세운 것이다. 과거 절터에는 탑과 더불어 철조여래좌상, 석등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괘불탱화*를 걸었던 괘불대 2기만이 남아 있다. 삼장사지 삼층석탑은 바닥돌 2층과 몸돌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돌 옆면은 기둥 모양으로 장식하여 목조 건축의 느낌을 표현하였다. 지붕돌은 처마 아래에 여러 층의 받침을 두었고, 지붕 경사는 급하지 않으며 지붕 양끝은 살짝 들려 있다. 머리장식부는 사라지고, 탑도 다시 세운 것이라 제 모습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바닥돌, 지붕돌 형태는 통일 신라 후기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 준다.. 2022. 10. 26.
웅석봉 심적사 심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로 산청읍 내리 웅석봉 아래 위치하고 있다. 929년(경순왕 3) 창건하였으며, 창건자는 미상이다. 그 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산청 경호강에서 시원하게 래프팅을 즐기는 풍경을 따라 웅석봉 심적사에 갈 수 있다. 백두산이 뻗어 내린 산줄기가 우리나라 남단에 와서 또 한 번 큰 산으로 우뚝 솟은 산이 바로 지리산이다. 산청 지리산 웅석봉 기슭에 서부경남지역의 최고 나한도량 심적사가 중생들의 원을 듣고 뜻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요히 숨 쉬고 있다. 황매산과 가야산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심적사와 나한님과의 인연은 특별하고 끈질기다. 나한암에 있던 나한님을 한때 심적사에 모셨던 인연으로 긴 세월동안 모진 풍파에 절이 폐사가 되다시피 하고도 지금껏 그.. 2022. 10. 25.
산청 웅석봉 지곡사 지곡사는 통일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고려시대에는 이 절의 최승기로 승려의 수가 300여명에 물방앗간이 12군데 이르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서도 유학자들이 강연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법등을 밝혔으나 조선 말기에 이르러 폐사의 운명에 쳐해졌다고 한다. 2022. 10. 23.
해동 용궁사와 고즈넉한 일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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