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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by 돛을 달고 간 배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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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山淸 三壯寺址 三層石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은 삼장사 옛터에 있는 탑으로 1989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부재(部材)들을 모아 다시 세운 것이다. 과거 절터에는 탑과 더불어 철조여래좌상, 석등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괘불탱화*를 걸었던 괘불대 2기만이 남아 있다.
삼장사지 삼층석탑은 바닥돌 2층과 몸돌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돌 옆면은 기둥 모양으로 장식하여 목조 건축의 느낌을 표현하였다. 지붕돌은 처마 아래에 여러 층의 받침을 두었고, 지붕 경사는 급하지 않으며 지붕 양끝은 살짝 들려 있다.
머리장식부는 사라지고, 탑도 다시 세운 것이라 제 모습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바닥돌, 지붕돌 형태는 통일 신라 후기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 준다.
현재 탑은 3층까지 남아있으나 원래는 신라 시대 석탑으로서는 보기 드문 5층 석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출처-국가 문화유산포털)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사진-국가 문화유산포털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산청 삼장사지 삼층석탑-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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