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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뜰124

동행 아주 참되어 거짓이 없는 걸 진실이라 한다면 나 자신마저 속이는 건 삿됨이다. 眞과 俗 아주 고요함에 접근하니 오히려 시끄러운 현상이 나타나고 베품과 봉사에 다가서니 탐욕과 집착이 몸을 끌어 당긴다. 예전 사람 진속일여라 이러더라. 탐착과 베품이 서로 저울질 하니 비우고저 하나 더욱 가득 참이여. 세사는 두 가지 일이 언제나 함께하네. 2019. 4. 3.
일상 또는 자연스레 특출함이 없어도 눈길이 간다면 극히 자연스런 자연스런 끌림이 일상이 된다면 알 듯 말 듯 그렇게 다가오는 숨소리 일상의 비범함 자연스런 풍경을 안고 다가서는 흐름이 얼마나 소중한가? 2019. 3. 31.
이 순간에 행복하여라. 지금이다. 무얼 해야하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이 행복이라면 그 것 되돌릴 때 딴 님 미소 지울 수 있으면 틀림없어. 살면서 공유하는 모든 것 사실 내 것이란 하나도 없지만 이 순간에 느께지는 만족으로 내딪는 발걸음은 향기로운 포만감으로 가득 채운다 2019. 3. 30.
봄을 봄 마음의 봄은 사랑에서 시작하네. 투박한 땅에 거름을 치듯이 거치른 감정의 시름 시름을 거르고 걸러 그렇게 다가서네. 세상의 봄은 봄바람. 봄나물. 봄에 피는 꽃에서 상큼하게 다가오지 봄날의 꽃내음 봄날의 사랑은 그렇게 감미로운데 나 밖의 봄 내 안의 사랑 아직도 찿고 있네. 어디엔가 있을거라며. 201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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