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63 조금만 생각한다면 어느 사무실에서 우편물을 배달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사무원 아가씨가 편지를 부쳐 달란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어떤 종류 즉, 빠른 우편이냐 보통 우편이냐와 등기로 할 것인가 등에 대하여자세히질문을 한다. 그러면 보통의 경우 빨리 가는 걸로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엄밀히 따지면 돈 많이 지불한다고 무조건 빨리 가는게 아니다. 오전 중으로 배달해야 하는 우체국 특급 우편물아라도 배달할 특급 우편물을 모아서 길 따라 가노라면 오전 9시에 받을 수도 있고 12시 전후하여 받을 수도 있다. 당일 내라면 시간에 덜 저촉되는 빠른 우편물도 역시 집배원이 길 따라 가노라면 9시에 받을 수도 있고 12시에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저녁 6시 받을 수도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집배원이 수취인의 집(사무실)을 어.. 2005. 1. 4. 아도화상의 얼이 깃든 도리사-3 2005. 1. 4. 무재칠시-가진게 없어도 줄 수 있는 일곱가지 1.여유 와 빈 마음을 주어라. 2.몸으로 상대방에 협력하라. 3.좋은점만 바라보면서 칭찬하라. 4.부드러운 말로써 상대를 대하라. 5.밝은 웃음으로 항상 즐겁게 보여주라. 6.겸양과 겸손으로나를 숙여라. 7.잘하라.끝 마무리를 돈이나 권력이 없어도 베풀수 있는게 이것 만은 아니겠지요. 가진 것을 버릴 수록 담을 수 있는게 많아집니다. 2005. 1. 3. 고 방-백 석(1912 평북 정주) 낡은 질동이에는 갈 줄모르는 늙은 집난이같이 송구떡이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오지항아리에는 삼춘이 밥보다 좋아하는 찹쌀탁주가 있 어서 삼춘의 임내를 내어가며 나와 사춘은 시큼털털한 술을 잘 도 채어먹었다 제삿날이면 귀머거리 할아버지 가에서 왕밤을 밝고 싸리 고치에 두부산적을 꿰었다 손자아이들이 파리떼같이 모이면 곰의 발 같은 손을 언제 나 내어둘렀다 구석의 나무말쿠지에 할아버지가 삼는 소신 같은 짚신이 둑둑히 걸리어도 있었다 옛말이 사는 컴컴한 고방의 쌀둑 뒤에서 나는 저녁 끼 때 에 부르는 소리를 듣고도 못 들은 척하였다 2005. 1. 3. 이전 1 ··· 531 532 533 534 535 536 537 ··· 5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