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61 편지 잘 받아 보는 요령 몇가지 요즈음은 통신판매나 홈쇼핑으로 주문을 해서 본인에게 전달되는 물품이나 서류가 제때 전달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제때 그것을 받아보는 요령을 몇 가지 알아보자. 첫째, 휴대폰 번호는 필수다 그래야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지 못한 경우 연락이 가능하다. 둘째, 우편번호 검색시 도시명과 동명의 일치여부 재확인이 필요하다. 이유는 우편번호 검색창에 중앙동이라고 입력하면 없는 도시가 없다. 종종 다른 도시의 중앙동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셋째, 시간이 급박한 우편물(택배)은 담당자와 바로 연락을 취하자. 요즈음은 우체국에 도착하여 배달 준비를 하면 바로 지금 배달 갈 채비를 한다는 메시지가 휴대폰이 등록된 것에 한하여 수취인에게 전송된다.(지금은 택배와 특급 우편물) 넷째, 연결이 어려울때는 가까운 곳에 .. 2005. 1. 2. 언제나 새해 다들 말하는 지금은 새해의 새벽을 열어가는 한 밤하고자 하는의욕의 365일이 서운함이남아 아쉬운 365을 얼른 밀어버리고 싶은 시각......공간과주관을 뛰어넘어 너와 나를 구분치 않으면나날이 새해 아닐런지....어제가 한해의 마지막 새해엿듯이 또 오늘도 올해의첫 날 새해로 시작하고 싶다.언제나 태양과 함께 하는내 마음의 해돋이는 내 속에서꿈틀댄다.나보다 남을 위하여 배려하는 생활이중의 탈을 쓴 내 모습을 바로잡아 가는한 해 되었으면 간절하게 갈망해본다. 2005. 1. 1. 느림보 이야기 내가 처음 편지를 배달할 때는 걸어서 하였다.온 종일 산 길을 걸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발바닥에선 이미 불이 붙고 있었다. 쉬게 해 달라고 얼마나 발에 고마움을 느께야만 했을까?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고마움은 한 발 늦게 알아차린다고.... 그 후 자전거가 나오고, 오토바이가 나오고, 지금은 차량까지 나왔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없음은 아이러니라 할 수 있다. 업무 경감을 위하여 기동력 장비가 나왔지만 대신에 속도와 중량과 시간에 쫓겨야 하는 현실의 여건이 옛적 도보로 일과를 보던 때를 회상하게 만드는 것은 느림보의 미학 때문일 것이다. 느림이라는 것은 세상을 한 걸음 뒤에서 관조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 한결 여유로움을 향유하게 하는것이기 때문 .. 2004. 12. 29. 山家曉日-만해 한용운 山家曉日 山窓垂起雪初下 자고 나니 창 밖에 첫눈 내리네 況復千林欲曙時 더구나 온 산의 동트는 새벽이랴 漁家野戶皆圖畵 고기잡이 마을집도 모두 그림과 같고 病裡尋詩情亦奇 병중에 바득이는시정도 신기하네 2004. 12. 29. 이전 1 ··· 532 533 534 535 536 537 538 ··· 5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