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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釋譜詳節) 제三-1 정반왕이 관상(觀相)보는 사람 오백명을 대보전(大寶殿)에 모아 태자를 보이시니모두 사뢰되.「출가하시면 성불(成佛)하시고, 〔성불은 부처님의 도리를 이루신다는 말이다.〕집에 계시면 윤왕(輪王)이 되실 것입니다.〕하고 또 사뢰되,「향산(香山)의 아시타 선인이 000 입니다.」그 선인이 곧 허공으로 날아 오거늘 왕이 태자를 데리고 나가시어 무릎 꿇으려 하시거늘, 아사타가 두려우ㅓ하여 말리고 사뢰되,「삼계 중에 높으신 분입니다.」하고 합장하여 절하고 울거늘, 왕이 두려워 하셔서,「어찌 우느냐?」고 하시니까, 사뢰되,「태자가 삼십이상(三十二相) 팔십종호(八十種好)를 갖추어서 계시니 마땅히 출가하시어 부처님이 되실 것입니다. 나는 이미 늙어서 그 때에는 무상천(無想天)으로 가리니〔그 때에 아사타의 나이가 일백 스물.. 2005. 11. 28.
대보부모은중경-부모님의 큰 은혜에 보답하는 경-3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시기를"내가 중생들을 보니 비록 사람 모습은 갖추었으나 마음과 행동은어리석고 몽매하여서 부모의 은혜와 은덕을 알지 못하며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지도 않으며, 은혜와 덕을 배반하며, 인자한 마음도 없으며 효도하지도 않고 의리도 없다."어머니가 아이를 잉태한 뒤 10개월 동안은 일어나고 앉는 것이 편안하지 않은 것이 마치 무거운 짐을 진 것 같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병든 사람과 같다. 달이 차서 아이를 낳을 때는 모든 고통을 받으며 잠깐 동안의 잘못으로 죽게 될까 두려워하며 돼지나 양을 잡는 것과 같이 피가 흘러 바닥을 적시게 된다.이런 고통을 겪으면서 자식을 낳은 뒤에는 쓴 것은 삼키시고 단 것은 뱉어서 아기에게 먹이면서 품안에 안아 기른다.더러운 것을 빨아도 싫어하지 않.. 2005. 11. 27.
自警文(자경문)-지혜의 길에 들어서며 스스로 참회하는 글-野雲比丘 述(야운비구 지음) 主人公(주인공)아 廳我言(청아언)하라幾人(기인)이 得道空門裏(득도공문리)어늘汝何長輪苦趣中(여하장륜고취중)고.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얼마나 많은 사람들이부처님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행복이 가득차고 괴로움이 없는티끌 없는 세상으로 들어갔는데그대는 어지하여아직도 괴로운 세상에서끝없이 윤회만 되풀이 하고 있느냐.汝自無始以來(여자무시이래)로至于今生(지우금생)이 背覺合塵(배각합진)하고墮落遇癡(타락우치)恒造衆惡(항조중악)하여而入三途之苦輪(이입삼도지고륜)하며不修諸善(불수제선)하여 而沈四生之業海(이침사생지업해)알 수 없는 먼 옛날부터 이번 삶에 이르기까지그대는 깨달음을 떠나잘못된 생각으로 어리석음에 빠져늘 나쁜 짓을 많이 하여지옥 아귀 축생의 나쁜 길을 따라갔으며좋은 일은 조금도 베풀지 않아큰 고통에 바져 있는여러 .. 2005. 11. 26.
지리산화엄사-57 수 많은 인연을 끌고 와서는 부처님은 말이 없는데 여보게..... 시름 한짐 벗어 놓고 돌아 가게나. 문수 동자 보현동자 지국천왕(동) 증장천왕(남) 광목천왕(서) 다문천왕(북) 푸른 잎으로 세상을 신선하게 가고 오는 이 들숨 날숨...... 존재함으로 이어진 인연 오늘도 당신 앞에 서 있네. 나를 내 보이는데 벌거숭인들 어찌 하겠나... 참으로 력력 하거늘(보제루) 대웅전(보물 299호) 경내엔 보물 아닌게 없고 보물에 휩싸인 기운 아차 내 몸 마저 보물이고저.... 어찌 이 세상 함부로 살아 갈거나.. 각황전( 국보 67호)/ 석등 (국보 12호) 중생 중생이 님의 향기에 사무친 그리움으로 예경하옵나니 나무 불. 법. 승. 당간지주 동5층석탑(보물 132호)/서5층석탑(보물 133호) 4사자 3층석탑.. 200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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