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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속에 노닐다
잔잔함이 바람오기전의
익어서 늘어떨인 벼이삭이다.
끝없이 다가오는 황금빛
나를 유혹한다.
참된 가치라고
하지만
단 한톨토
건질 거 없네.
그것 가까이에 갈 수록
욕망은
명암마저 집어 삼킨다.
그런 줄 알지만
아직도 욕망의 동앗줄은
나에게
튼튼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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