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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챗)GPT와 한 편의 시

서부 해당화

by 돛을 달고 간 배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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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 장
보기도 힘든 꽃편지를
잊은 지 오래지만

그리움을 그림처럼 그린
길다란 목덜미 내어놓고

스스로 꽃편지가 된
서부 해당화.

살며시 다가간 부끄러움을
줄줄이 사연으로 엮은
연분홍 옷맵시.

One per year
A flower letter so rare
But long forgotten
Releasing the longing
Drawn like a picture
On a long stem, the Western
Pasqueflower
A blushing shame approached gently
nterwoven with many stories
A pink dress dra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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