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마가의 물음-숫타니파타
젊은 마가의 물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왕사성의 수리봉에 계셨다. 그때 마가 청년은 스승이 계신 곳으로 가서 인사를 드렸다. 기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인사를 나눈 뒤 곁에 앉아 스승께 말했다. 고타마시여, 저는 보시를 실행하는 시주이며 누구에게나 구하는 대로 베풉니다. 법에 따라 재물을 벌어 들이고 법에 의해서 얻은 재물을 한 사람에게도 주고 두 사람에게도 주고 세 사람, 네 사람, 다섯 사람, 여섯 사람, 일곱, 여덟, 아홉, 사람, 스무 사람, 서른, 마흔, 쉰 사람에게도 주고 백 사람에게도 주며 더 많은 사람에게도 나누어 줍니다. 고타마시여, 내가 이렇게 주고 이와 같이 바친다면 얼마나 많은 복과 덕을 얻겠습니까? 젊은이여, 그대가 참으로 주고 그와 같이 바친다면 많은..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