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문염송19 선문염송 禪門拈頌- 孝母說法효모설법 한전漢典 세존世尊이 구십일재도리천九十日在忉利天하사 위모설법爲母說法하시고 급사천계하시及辭天界下時에 사중팔부四衆八部가 구왕공계영俱往空界迎할새 유연화색비구니작념운有蓮花色比丘尼作念云하되 아시니신我是尼身이라. 필거대승후견불必居大僧後見佛이니 불여용신력不如用神力하여 변작전륜성왕變作轉輪聖王하야 천자위요千子圍遶하고 최초견불最初見佛이라하야 과만기원果滿其願이러니, 세존世尊이 재견내가운纔見乃呵云 연화색비구니蓮花色比丘尼여 여하득월대승견오汝何得越大僧見吾오, 여수견오색신汝雖見吾色身이나 차불견오법신且不見吾法身이로다. 수보리須菩提는 암중연좌岩中宴坐하야 각견오법신却見吾法身이니라. 譯 세존께서 구십일 동안 도리천에 계시면서 어머니를 위해 설법하시고 하늘에서 떠나려 할 때, 사중과 팔부가 모두 하늘로 가서 마중하였다. 이 때 연화색비구니가.. 2024. 7. 16. 선문염송 禪門拈頌-세존승좌世尊陞座 세존승좌世尊陞座 세존世尊이 일일승좌一日陞座하시니 대중집정大衆集定이어늘 문수백추文殊白槌(망치 추, 던질 퇴,망치 퇴) 운云하대 제관법왕법諦觀法王法하라 법왕법이法王法이 여시如是니라. 세존世尊이 편하좌便下座하시다. 譯 세존께서 어느 날, 자리에 오르시자(법상) 대중이 모이니 문수가 백추(종을 쳐 대중을 모으고 말하기를)하고 말하되 [법왕의 법을 자세히 살피니 법왕의 법이 이러하나이다.]하니 세존께서 자리에 내려오셨다. 지문조智門祚가 송頌했다.(윗글에 대하여 댓글을 달다.) 문수가 백추하고 대중에게 고하기를 법왕(부처님) 법령이 그럴 것이라 하니 모임(대중)속에 선타객仙陀客(서로의 뜻을 잘 아는)이 있어더라면 미간眉間의 백호白毫 광명을 기다리진 않았으리. ** 미간의 광명을 놓으시니 미륵과 문수의 문답이 시작됨.. 2024. 7. 4. 선문염송 禪門拈頌/염화미소拈花微笑 원문 拈花微笑 세존世尊이 재영산설법在靈山說法하시니 천우사화天雨四花라. 세존世尊이 수염화시중遂拈花示衆하신대 가섭迦葉이 미소微笑어늘 세존世尊이 운云하사대 오유정법안장吾有正法眼藏하니 부촉付囑마하가섭摩訶迦葉하노라. (일본一本에 세존이 이청련목以ㅇ靑蓮目으로 고시가섭顧視迦葉하시니 가섭迦葉이 미소微笑라 함) ●역譯 세존께서 영산에서 설법하시는데 하늘에서 네가지 꽃이 내리거늘 세존께서 그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니 가섭이 빙그레 웃었다. 이에 세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에게 정법안장이 있는데 마하가섭에게 전해 주노라] 하셨다. (어떤 책에는 하였다.]이하 원문에 대한 댓글(주석)의 계속. 동림총東林摠이 송頌했다. 교리밖에 따로 전해 다 보이니 음광이 눈을 감고 조용히 웃었네. 불쌍해라 영산회상 십만대중은 첫 머리의 깊은.. 2024. 6. 15. 선문염송 禪門拈頌/염화미소拈花微笑 拈花微笑세존世尊이 재영산설법在靈山說法하시니 천우사화天雨四花라. 세존世尊이 수염화시중遂拈花示衆하신대 가섭迦葉이 미소微笑어늘 세존世尊이 운云하사대 오유정법안장吾有正法眼藏하니 부촉付囑마하가섭摩訶迦葉하노라. (일본一本에 세존이 이청련목以靑蓮目으로 고시가섭顧視迦葉하시니 가섭迦葉이 미소微笑라 함) ●역譯 세존께서 영산에서 설법하시는데 하늘에서 네가지 꽃이 내리거늘 세존께서 그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니 가섭이 빙그레 웃었다. 이에 세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에게 정법안장이 있는데 마하가섭에게 전해 주노라] 하셨다. (어떤 책에는 하였다.] ● 정법안장: 불법을 바로 아는 안목, 또는 지견 ■ 윗 글에 대한 댓글들 1,대홍은大洪恩이 송頌했다. 낯을 마주 보면서 몽땅 보여 주었거늘 무엇에 비교했던가? 번갯빛 별똥이 천만.. 2024. 6. 10.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