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아함경47 잡아함경 2권5 39. 종자경(種子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다섯 종류의 종자가 있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이른바 뿌리가 종자인 것[根種子]ㆍ줄기가 종자인 것[莖種子]ㆍ마디가 종자인 것[節種子]ㆍ절로 떨어지면 그것이 곧 종자인 것[自落種子]ㆍ열매가 종자인 것[實種子]이니라. 이 다섯 종류의 종자가 비록 끊어지지도 않고, 부서지지도 않고, 썩지도 않고, 바람을 맞지 않고, 새로 익은 단단한 열매라 하더라도 땅만 있고 물이 없다면, 그 종자는 성장하고 뻗어나가지 못할 것이다. 有五種種子何等爲五謂根種子莖種子節種子自落種子實種子此五種子不斷不壞不腐不中風新熟堅實有地界而無水界彼種子不生.. 2024. 9. 11. 잡아함경 2권-4 38. 비하경(卑下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세상 사람들은 천한 직업에 종사하며 여러 가지로 재물을 구해 살아가면서 또 큰 부자가 된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것이고,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이 나도 또한 그렇게 말한다. 무슨 까닭인가? 나를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니라. 世人爲卑下業種種求財活命而得巨富世人皆知如世人之所知我亦如是說所以者何莫令我異於世人 모든 비구들아, 비유하면 어떤 그릇이 어떤 곳에 있을 때 어떤 사람은 건자(揵茨)라 하고, 어떤 사람은 발우[鉢]라 하며, 어떤 사람은 비비라(匕匕羅)라 하고, 어떤 사람은 차.. 2024. 9. 10. 잡아함경 2권-4 37. 아경(我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 “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데 세상이 나와 다투는구나.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아, 만일 법답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세상과 다투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나도 또한 ‘그렇다’고 말한다.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나도 또한 그렇다고 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我不與世閒諍世閒與我諍所以者何比丘若如法語者不與世閒諍世閒智者言有我亦言有云何爲世閒智者言有我亦言有 비구들아, 색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렇.. 2024. 9. 7. 잡아함경-2권3 35. 삼정사경(三正士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 지제(支提)에 있는 죽원정사(竹園精舍)에 계셨다. 그때 출가한 지 아직 오래되지 않은 세 정사(正士)가 있었으니, 즉 존자 아누율다(阿㝹律陀), 존자 난제(難提), 존자 금비라(金毘羅)였다.그때 세존께서는 그들의 마음 속 생각을 아시고 곧 훈계하여 말씀하셨다. 一時佛住支提竹園精舍爾時有三正士出家未久所謂尊者阿㝹律陁尊者難提尊者金毘羅爾時世尊知彼心中所念而爲教誡 “비구들아, 이 마음[心]과 이 뜻[意]과 이 의식[識]으로 마땅히 이렇게 사유하고, 이렇게 사유하지는 말며, 이 탐욕을 끊고, 이 색을 끊으며, 몸으로 완전히 진리를 증득하여 거기에 머물러야 한다. 비구들아, 과연 항상하고 변하거나 바뀌지 않으며 바르게 머무르는 색이 있는가?.. 2024. 9. 2.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