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족과 그리움42 잃어버린 사람과 습득한 사람의 사이에 업무 수행 중에 평소 안면이 있는 분의 가게에 들리게 되었다. 마침 그 곳을 담당하는 집배원이 그 곳에 있길래 나도 덤으로 앉아서 차를 한 잔 먹을 여유를 가져 봤다. 근황을 주고 받던 중 그 곳을 담당하는 집배원이 지갑을 들더니만... 아, 맞다. 형님이 이 지갑 주인 잘 알잖아요...하면서 지갑을 보여 주길래 살펴보니 예전에 내가 일 했던 곳에 사는 분이다. 친분 있는 형님이 날더러 찿아 주라고 말씀 하신다. 오는 길에 지갑을 잃어버린 집에 들러 지갑을 돌려 드리면서 잃어버린 사정을 들어 보니 그 집 아저씨가 오늘 휴일인데 모처럼 산에 가는 날이란다. 차가운 바람에 차를 기다려도 오지 않길래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꺼내 전화를 하고 난 뒤 지갑은 그냥 두고 차에 타 버린걸 지나 가던 친분 있는 형의 .. 2005. 1. 11. 도착통지서 또는 메세지 택배나 우편물을 제때 전하지 못했을 경우 전화통화, 문자메세지, 도착통지서 등으로 수취인에게 택배나 우편물이 도착했음을 알린다. 그런데 전화는 꺼져 있고 문자 메세지는 스팸메일이 되어 삭제되고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둔 도착통지서는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통으로 사라져 버려 이차적인 연락 임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한 담당자를 곤혹 스럽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도착 통지서에는 담당자의 연락 번호와 재방문 일정이 적혀 있는데 재방문시에 만나지 못할 시에는 당연히 도착 통지서를 봤을 것이라 인정하고(물론 한번 더 확인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것을 우체국에 보관하였다가 발송인에게 되돌려 보내는 것이다. 되돌리기 전에 전화 번호라도 적혀 있는 경우엔 전화 통화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수취인은 우편물이.. 2005. 1. 9. 조금만 생각한다면 어느 사무실에서 우편물을 배달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사무원 아가씨가 편지를 부쳐 달란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어떤 종류 즉, 빠른 우편이냐 보통 우편이냐와 등기로 할 것인가 등에 대하여자세히질문을 한다. 그러면 보통의 경우 빨리 가는 걸로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엄밀히 따지면 돈 많이 지불한다고 무조건 빨리 가는게 아니다. 오전 중으로 배달해야 하는 우체국 특급 우편물아라도 배달할 특급 우편물을 모아서 길 따라 가노라면 오전 9시에 받을 수도 있고 12시 전후하여 받을 수도 있다. 당일 내라면 시간에 덜 저촉되는 빠른 우편물도 역시 집배원이 길 따라 가노라면 9시에 받을 수도 있고 12시에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저녁 6시 받을 수도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집배원이 수취인의 집(사무실)을 어.. 2005. 1. 4. 편지 잘 받아 보는 요령 몇가지 요즈음은 통신판매나 홈쇼핑으로 주문을 해서 본인에게 전달되는 물품이나 서류가 제때 전달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제때 그것을 받아보는 요령을 몇 가지 알아보자. 첫째, 휴대폰 번호는 필수다 그래야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지 못한 경우 연락이 가능하다. 둘째, 우편번호 검색시 도시명과 동명의 일치여부 재확인이 필요하다. 이유는 우편번호 검색창에 중앙동이라고 입력하면 없는 도시가 없다. 종종 다른 도시의 중앙동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셋째, 시간이 급박한 우편물(택배)은 담당자와 바로 연락을 취하자. 요즈음은 우체국에 도착하여 배달 준비를 하면 바로 지금 배달 갈 채비를 한다는 메시지가 휴대폰이 등록된 것에 한하여 수취인에게 전송된다.(지금은 택배와 특급 우편물) 넷째, 연결이 어려울때는 가까운 곳에 .. 2005. 1. 2.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