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102

조당집 제13조 비라존자 제13조. 비라毘羅 존자그는 화씨성花氏城 사람이다.자세한 것은 본전(『보림전』)에 있다.그때에 비라 존자가 용수龍樹에게 말했다.“내가 지금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전하나니, 그대는 잘 간직하여 끊이지 않게 하라. 그리고 나의 게송을 들어라.”第十三祖毘羅尊者花氏國人具如本傳爾時毘羅告龍樹曰我今將此正法眼藏用付於汝汝當護持勿令斷絕而聽偈言숨거나 드러남이 아닌 법을진실의 경지라 한다.이 숨거나 드러난 법을 깨달으면어리석지도 지혜롭지도 않다.非隱非顯法說是眞實際悟此隱顯法非愚亦非智비라 존자가 열반에 든 것은 주周의 제37대 난왕赧王 41년 임진壬辰이었다. 정수 선사가 찬탄하였다.毘羅入滅時當此土姬周三十七帝𧹞王四十一年壬辰歲淨修禪師讚曰비라 대성이시여,인행시因行時에 마왕이조사의 가르침에 의하여참되고 항상한 진리를 환하게 깨우쳤네.. 2024. 11. 30.
뒤로 가는 금강경 공부 8-3 8-3💚 산스끄리뜨 원문 भगवानाह ।यश्च खलु पुनः सुभूते कुलपुत्रो वा कुनदुहिता वेमं त्रिसाहस्रमहासहस्रं लोकधातुं सप्तरत्नपरिपूर्णंकृत्वा तथागतेभ्योऽर्हद्भयः सम्यक्संबुद्धेभ्यो दानं दध्यात् यश्र्चेतो धरेमपर्यायादंतथश्र्चतुष्पादिकामपिगाथामुद्गृह्य परेभ्यो विस्तरेण देशयेत्संप्रकाशयेदयमेव ततो निदानं बहुतरं पुण्यस्कं प्रसुनुयादप्रमेयमसंखयेयं ।💚 산스끄리뜨 한글 음 바가와나ㅎ 야스짜 칼루 뿌나ㅎ 수뿌떼 꿀라뿌뜨로 와 꿀라두히따 와 이맘 뜨리사하스라마하사하스람 로까.. 2024. 11. 29.
잡아함경 제3권 분별경 61. 분별경(分別經) ①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如是我聞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5수음이 있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이른바 색수음과 수수음ㆍ상수음ㆍ행수음ㆍ식수음이니라. 어떤 것이 색수음(色受陰)인가? 존재하는 색, 그 일체는 4대이거나 4대로 만들어진 색(色)이니, 이것을 색수음이라 하느니라. 또 그 색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변하고 바뀌는 법이다. 만일 그 색수음을 남김없이 영원히 끊고, 끝까지 버리고 떠나며, 완전히 없애고, 탐욕을 떠나며, 고요히 사라지게 한다면 다른 색수음이 다시는 이어지지 않고, 일어나지도 않으며,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이것을 묘함[妙]이라 하고, 고요함[寂靜]이라 하며,.. 2024. 11. 28.
구마라집 역경 여정-6 함녕 2년(400), 돼지가 머리 셋 달린 새끼를 낳았다. 용이 동쪽 곁채의 우물 속에서 나와 대전(大殿) 앞에 몸을 서렸으나,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여찬은 이것을 아름다운 상서로 여겨 대전을 용상전(龍翔殿)이라 불렀다. 얼마 후 또 검은 용이 당양(當陽)의 구궁문(九宮門)에서 승천했다. 여찬은 이 구궁문을 용흥문(龍興門)이라 개칭하였다.咸寧二年有猪生子一身三頭龍出東廂井中到殿前蟠臥比旦失之纂以爲美瑞號大殿爲龍翔殿俄而有黑龍升於當陽九宮門纂改九宮門爲龍興門구마라집이 상주하여 아뢰었다.“요즈음 물 속에 잠겨 있는 용[潛龍]이 출몰하고 돼지도 괴이한 일을 보입니다. 용은 음한 생물로서 드나드는 일정한 때가[出入有時]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자주 나타나는 것은 재앙이 있을 징조입니다. 반드시 아.. 2024. 11.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