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01 조당집 제14조 용수존자 제14조. 용수龍樹 존자서천축西天竺 사람이다.자세한 것은 본전(『보림전』)에 있다.그때에 용수가 제바提婆에게 말했다.“내가 이제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전하나니, 그대는 받아 간직하라. 내가 게송을 말하리라.”第十四祖龍樹尊者西天竺人具如傳中 爾時龍樹告提婆曰我今將此正法眼藏用付於汝汝當受教聽吾偈曰숨거나 드러난 법을 밝히기 위해비로소 해탈의 이치를 말하네.법에 대하여 깨쳤다는 생각 없으면성냄도 없고 기쁨도 없네.爲明隱顯法方說解脫理於法心不證無嗔亦無喜용수 존자가 조용히 선정에 드니, 때는 진秦의 제2대 시황제始皇帝 35년 기축己丑이었다. 정수 선사가 찬탄하였다.龍樹尊者寂然入定時當此土秦第三帝始皇三十丑年己五歲矣淨修禪師讚曰용수보살이여,용을 교화함이 임무였네.마음은 부처의 마음을 깨치니머무르되 머무름이 아니더라.菩薩龍樹/보.. 2024. 12. 5. 선문염송 禪門拈頌-양구良久 🌸 양구良久세존世尊께 인유외도문因有外道問하되 불문유언不問有言하고 불문무언不問無言이니다. 세존世尊이 양구良久하시니 외도찬탄운外道讚歎云 세존대자대비世尊大慈大悲시여 개아미운開我迷雲하야 영아득입令我得入이로다. 외도거후外道去後에 아난阿難이 문불운問佛云 외도유하소증이언득外道有何所證而言得入이니꼬. 불언佛言하사대 여세양마如世良馬가 견편영이행見鞭影而行이니라.🌸 한글 번역세존에게 어떤 외도가 묻되 [말 있음을 묻지 않고 말없음을 묻지 않습니다.] 하니, 세존께서 양구良久하셨다. 이에 외도가 찬탄하되 [세존께서 대자대비하시와 저에게 미혹의 구름을 열어 주셔서 저로 하여금 깨달아 듣게 하셨나이다.] 하고 물러갔다. 외도가 떠난 뒤에 아난이 부처님께 묻되 [외도가 무엇을 증득했기에 "깨달아 들었다" 하나이까] 하니, 부처님.. 2024. 12. 4. 뒤로 가는 금강경 공부 8-4 8-4💚 산스끄리뜨 원문 तत्कस्य हेयोः अतोनिर्जाति हि सुभूते तथागतानामर्हतां समयक्संबुद्धानामनुत्तरा समयक्संबोधिरतो निर्जाताश्च बुद्धा भगवंतः ।तत्कस्य हेयोः । बुद्धधर्मा बुद्धधर्मा इति सुभूतेऽबुद्धधर्माश्चैव ते तथागतेन भाषिताः । तेनोच्यंते बुद्धधर्मा इति ।।८।।💚 산스끄리뜨 한글 음 따뜨까스야 헤또ㅎ? 아또니르자띠 히 수뿌떼 따타가따나마르하땀 삼약삼붇다나마눋따라 삼약삼보디ㅎ, 아또니르자따스짜 붇다 바가완따ㅎ.따뜨까스야 헤또허? 붇다다르마 붇다다르마 이띠수부떼 아붇다다르마스짜이와 떼 따타가떼나 바시따ㅎ.떼노쯔얀떼 붇다다르.. 2024. 12. 3. 신리 물향기 공원 창원시 의창구 용동로 82(사림동)에 위치한 신리 물향기 공원은 창원중앙역 역세권 개발의 일환으로 2015년 준공되었다.주위에는 도청과 검찰청을 위시한 관공서와 창원대, 한마음병원 등의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한바퀴를 도는데 30분도 안 걸리는 거리지만마음의 넉넉함은 하루를 채울 수 있고 보기와는 달리 사람들도 그렇게 않아 보이지는 않는다.물론 평일 이른 시간인 이유도 있겠지만, 어쨌든 여유롭고 한적하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2024. 12. 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