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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애기 하는 시간이다.
행복을 그려보는 순간이다.
언제
희망이 꺽이었던가
어제는 나의 절망 이었던가.
그런적 있었던 아님 없었던
희망과 행복을
떠올려 본다.
너무도 흐뭇한 1월 1일
그래
이십대 이전의 무한한 희망의 상상에 비해
나는 너무도 초라하고 서글프다.
그게 무슨 상관인가
그 동안 수없는 포기와 시련을 통해
세상의 참모습을 배운 그것을
이제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니
삶의 기준에 따라
절망과 희망은 공존의 늪인 것을
나의 안과 밖에서
언제나 그대들을 저울질 하고
있질 않나
12월 31일엔
계산을 끝내야 할거야
그래
희망이 있으니
언제라도
절망이여 오라
친구라는 이름으로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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