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지타세나왕 수기경은
초기 대승 경전 중 하나로, 기원후 5세기에서 7세기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스크리트어 사본이 1931년 길기트(Gilgit) 지역에서 발견되어 알려졌습니다.
이 경전의 주요 내용을 볼 것 같으면
부처님은 난디미트라(Nandimitra)라는 비구에게 아지타세나왕(King Ajitaśena)에게 가르침을 전하라는 지침으로 경전은 시작됩니다.
재가 신자들의 보시 행위의 중요성이 설법되며,
가난한 여성 거지가 가진 모든 것을 보시하여 미래에 부처가 될 것이라는 수기(예언)를 받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존재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써
후대 대승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대승과 성문승(소승) 간의 명확한 구분이나 차별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라한이 모든 불국토를 볼 수 있다는 등 대승적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나, '대승'이라는 단어 자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이 경전은 대승 불교가 주류 불교와 구별되기 이전 시기의 문헌으로 간주됩니다.
이 경전은 대승 불교의 발전 초기 단계의 사상과 실천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1. 산스끄리뜨 원문 (Sanskrit Text)
अथ स राजकुमारस्तं पितरं गाथा भासित्वा तूष्णीं स्थितोऽभूत्। अथ राजा अजितसेनः स्वकं पुत्रमेव마ह। कथं त्वं कुमार जानीषे यदयं भिक्षुः समाधिं समापन्नोऽभूत्। अथ स राजकुमार एवमाह। पश्य महाराज अयं भिक्षुर्बोधिसत्त्वसमाधिं समापन्नः सर्वक्लेशविनिर्मुक्तो भवसागरपारंगतः सर्वसत्त्वहितार्थं च मार्गं दर्शयते शुभम्।
अथ स राजकुमारो राजानमेवमाह। आगच्छ तात चंक्रमं गमिष्यामः। अथ स राजा स च राजकुमारो बहुभिर्दारकशतैः सार्धं येन स चंक्रमस्तेनोपसंक्रान्तौ। अथ स भिक्षुस्ततः समाधेर्व्युत्थितो राजानमजितसेनमेवमाह। आगच्छ महाराज किं करोष्यस्मिन् स्थाने।
अथ राजा तं भिक्षुं दृष्ट्वा मौलिपट्टं राजकुमारस्य द다ति। तव राज्यं भवतु। धर्मेण पालये नाधर्मेण। राजकुमार आह। बहून्यसंख्येया니 राजकार्याणि मया कृतानि। न च कदाचित्तृप्तिरासीत्। तव तात राज्यं भवतु। न मम राज्येन कार्यं न भोगेन नैश्वर्याधिपत्येन कार्यम्। तव राज्यं भवतु तात। धर्मेण पालय नाधर्मेणेति।
2. 한글 독송 (Transliteration)
👉 아타 사 라자꾸마라스땀 삐따랑 가탕 바시뜨와 뜨슈닝 스티또부뜨. 아타 라자 아지따세나ㅎ 스와깡 뿌뜨라메와마하. 까탕 뜨왕 꾸마라 자니셰 야다양 빅슈ㅎ 사마딩 사마빤노부뜨. 아타 사 라자꾸마라 에와마하. 빠샤 마하라자 아양 빅슈르보디싿뜨와사마딩 사마빤나ㅎ 사르와끌레샤위니르묵또 바와사가라빠랑가따ㅎ 사르와싿뜨와히따르탕 짜 마르강 다르샤야떼 슈밤.
아타 사 라자꾸마로 라자나메와마하. 아갓차 따따 짱끄라망 가미샤마ㅎ. 아타 사 라자 사 짜 라자꾸마로 바후비르다라까샤따이ㅎ 사르당 예나 사 짱끄라마스떼노빠쌍끄란따우. 아타 사 빅슈스따따ㅎ 사마데르뷔띠또 라자나마지따세나메와마하. 아갓차 마하라자 낑 까로샤스민 스따네.
아타 라자 땅 빅슝 드르슈뜨와 마울리빳땅 라자꾸마라스야 다다띠. 따와 라지양 바와뚜. 다르메나 빨라예 나다르메나. 라자꾸마라 아하. 바후냣상케야니 라자까르야니 마야 끄르따니. 나 짜 까다찓뜨릅띠라시뜨. 따와 따따 라지양 바와뚜. 나 마마 라지예나 까르양 나 보게나 나이슈와르야디빠뗴나 까르양. 따와 라지양 바와뚜 따따. 다르메나 빨라야 나다르메네띠.
3. 한국어 번역 (Korean Translation)
👉 그때 그 왕자는 부왕에게 게송을 읊어 드리고는 침묵하며 서 있었다. 그러자 아지따세나 왕이 자기 아들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왕자야, 너는 이 비구가 삼매에 들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 이에 왕자가 대답했다. "대왕이시여, 보십시오. 이 비구는 보살삼매에 들어 모든 번뇌에서 벗어났으며, 생사의 바다를 건너 모든 중생의 이익을 위해 상서로운 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 후 왕자가 왕에게 말했다. "아버지, 오십시오. 산책길(경행처)로 갑시다." 그리하여 왕과 왕자는 수백 명의 동자들과 함께 그 산책길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때 그 비구가 삼매에서 일어나 아지따세나 왕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대왕이시여, 오십시오. 이 장소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왕은 그 비구를 보고 왕관을 왕자에게 주며 말했다. "그대가 나라를 다스리라. 정법(Dharma)으로 다스리고 비법(Adharma)으로 하지 마라." 왕자가 대답했다. "저는 이미 수많은 왕실의 업무들을 수행했으나 결코 만족함이 없었습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나라를 다스리십시오. 제게는 왕권도, 향락도, 지배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나라를 다스리십시오. 정법으로 다스리시고 비법으로 하지 마소서."
4. 한문 경전
👉 爾時 太子 爲父 說偈已 默연而住. 時 阿耆多世王 告其子言. "云何 太子 知此比丘 入於三昧?" 太子 白言. "大王 觀此比丘 入菩薩三昧 離一切煩惱 得度生死大海 爲利一切衆生 示現吉祥道."
時 太子 白王言. "父王 願來 詣於經行處." 王與太子 幷諸童子百千 往詣彼處. 時 彼比丘 從三昧起 告阿耆多世王言. "大王 願來 何故 在此處耶?"
王見比丘 卽授太子 寶冠而告言. "汝當領國. 當以正法 治化 莫以此法." 太子言. "我於往昔 已修無量王事 然未曾有 滿足之心. 父王 當自領國. 我於王位 及與五欲 自在之權 悉無所須. 父王 當領國. 當以正法 治化 莫以此法."
5. 단어 및 문법 분석 (Word Analysis)
👉 अथ स राजकुमारस्तं पितरं (아타 사 라자꾸마라스땀 삐따랑): अथ(그때) स(그) राजकुमारः(왕자가) तम्(그) पितरम्(아버지를/에게).
गाथा भासित्वा तूष्णीं स्थितोऽभूत् (가탕 바시뜨와 뜨슈닝 스티또부뜨): गाथा(게송을) भासित्वा(읊고 나서) तूष्णीम्(침묵하여) स्थितः(서 있는) अभूत्(상태가 되었다).
👉 कथं त्वं कुमार जानीषे (까탕 뜨왕 꾸마라 자니셰): कथम्(어떻게) त्वम्(너는) कुमार(왕자야) जानीषे(아느냐).
यदयं भिक्षुः समाधिं समापन्नोऽभूत् (야다양 빅슈ㅎ 사마딩 사마빤노부뜨): यद्(것을) अयम्(이) भिक्षुः(비구가) समाधिम्(삼매에) समापन्नः(도달한) अभूत्(상태가 되었다).
👉 पश्य महाराज (빠샤 마하라자): पश्य(보십시오) महाराज(대왕이시여).
सर्वक्लेशविनिर्मुक्तो (사르와끌레샤위니르묵또): सर्व(모든) क्लेश(번뇌에서) विनिर्मुक्तः(완전히 벗어난).
भवसागरपारंगतः (바와사가라빠랑가따ㅎ): भव(존재/생사) सागर(바다의) पारंगतः(저편으로 건너간).
सर्वसत्त्वहितार्थं (사르와싿뜨와히따르탕): सर्व(모든) सत्त्व(중생의) हित(이익을) अर्थम्(위해).
👉 आगच्छ तात (아갓차 따따): आगच्छ(오십시오) तात(아버지/사랑하는 이여).
चंक्रमं गमिष्यामः (짱끄라망 가미샤마ㅎ): चंक्रमम्(경행처/산책로에) गमिष्यामः(우리들은 갈 것입니다).
👉 मौलिपट्टं राजकुमारस्य ददाति (마울리빳땅 라자꾸마라스야 다다띠): मौलिपट्टम्(왕관/머리띠를) राजकुमारस्य(왕자에게) ददाति(준다).
तव राज्यं भवतु (따와 라지양 바와뚜): तव(너의) राज्यम्(왕국/나라가) भवतु(되어라/있을지어다).
धर्मेण पालये नाधर्मेण (다르메나 빨라예 나다르메나): धर्मेण(법으로써) पालये(다스려라) न(아닌) अधर्मेण(비법으로써).
👉 न मम राज्येन कार्यं (나 마마 라지예나 까르양): न(아니다) मम(나에게는) राज्येन(왕국으로) कार्यम्(할 일/필요가).
न भोगेन नैश्वर्याधिपत्येन (나 보게나 나이슈와르야디빠뗴나): न(아니며) भोगेन(향락으로) न(아니며) ऐश्वर्य(권력) आधिपत्येन(지배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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