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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子曰: " 中庸其至矣乎! 民鮮能久矣!" 자왈: "중용기지의호! 민서릉구의!"
☆ 공자가라사대. "중용의 도는 정말로 지극한 것이로다! 하지만 사람들 가운데서 능히 그 덕을 닦고 행하는 이를 찾아보기 힘든지 이미 오래되었도다.
子曰자왈~"중용"에서 말하는 자왈의 子는 모두 공자를 지칭하고 있다.
中庸중용~수행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조화의 경지,
其기~추측을 나타내는 부사. 대개, 아마, 필시 등을 나타냄.
至지~최고선에 도달하기 위한 지극함.
矣乎의호~긍정과 감탄을 나타내는 복합어조사.
民鮮能민선능~사람들 가운데 드물다.(중용의 덕을 잘 닦고 행할 수 있는 이)
久구~오래됨.
矣 의~탄식의 어조사.
☆☆ 선을 행하며 악을 따르지 않는다. 세살 애기도 쉽게 말할 수 있지만 팔십 노인도 행하기가 싑지 않다.
제 4장
子曰자왈:
"도지불행야道之不行也, 아지지의我知之矣, 지자과지知者過之, 우자불급야 愚者不及也
" 도지불명야道之不明也, 아지지의我知之矣: 현자과지賢者過之, 불초자불급야不肖者不及也.
인막불음식야人莫不飮食也, 선능지미야鮮能知味也."
☆제4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용의 도가 세상에 널리 행해지지 않는 까닭을
을 내가 알겠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일에 적중과 조화를 넘어서고,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일에 적중과 조화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
이다.
또 중용의 도가 세상에 널리 밝혀지지 않는 까닭을 내가 알겠나
니, 어진 사람은 스스로 모든 일에 적중과 조화를 념어서고, 어질지 못
한 사람은 모든 일에 적중과 조화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흡
사 사람이 음식을 먹고 마시지 않는 이가 없건만 능히 그 참맛을
이가 드문 것과 같도다."
子曰자왈~공자 가라사대
도지불행야道之不行也~도는 중용의 도를 의미, 중용의 도가 널리 행하여 지지 않음.
아지지의我知之矣~내가 안다
지자과지知者過之~지자는 지혜로운 사람을 말하고, 과지는~그(중용) 기준을 넘어 섬.
우자불급야 愚者不及也~어리석은 사람은 미치지 못함.
도지불명야道之不明也~중용의 도가 널리 밝혀지지 않고 있음.
아지지의我知之矣~내가 안다.
현자과지賢者過之~어진 사람은 넘어 선다.
불초자불급야不肖者不及也~불초자는 어질지 않는 사람.
인막불음식야人莫不飮食也~인은 사람. 음식을 먹고 마신다. 不(않는 이) 선능지미야鮮能知味也.~참 맛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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