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장 정심正心 ㆍ수신수身
소위수신재정기심자所謂修身在正其心者 신유소분치身有所忿懥
즉부득기정則不 其正.
유소공구有所恐懼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
유소호요有所好樂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
유소우환有所憂患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
심부재언心不在焉
시이불견視而不見
청이불문聽而不聞
식이부지기미食而不知其味
차위수신재정기심此謂修身在正其心
●제7장 정심ㆍ수심
이른바 자신의 심신을 수양해 품성을 도야함이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루어 맑고 밝게 함에 달렸다는 것은, 곧 마음에 분노가 이는 바가 있으면 그 마음을 바룰 수 없고, 마음에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그 마음을 바룰 수 없으며, 마음에 향락하는 바가 있으면 그 마음을 바룰 수 없고, 마음에 근심하는 바가 있으면 그 마음을 바룰 수 없
기 때문이다.
무릇 마음이 그 대상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이런 연유로 자신의 심신을 수양해 품성을 도야함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루어 맑고 밝
게 함에 달렸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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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위수신재정기심자所謂修身在正其心者~이른바 자신의 심신을 수양해 품성을 도야함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루어 맑고 밝게 함.
2.신유소분치身有所忿懥~마음에 (身/心)분노가 이는 바가 있으면 , 분치忿懥는 분노함, 성냄.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그 마음을 얻을 수 없다.
3.유소공구有所恐懼~마음에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공구恐懼는 두려워 함.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그 마음을 얻을 수 없다.
4.유소호요有所好樂~마음에 향락하는 바가 있으면, 호요好樂는 애호함, 향락에 빠짐.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그 마음을 얻을 수 없다.
5.유소우환有所憂患~마음에 근심하는 바가 있으면
즉부득기정則不得其正~그 마음을 얻을 수 없다.
6.심부재언心不在焉~무릇 마음이 그 대상에 있지 않으면
시이불견視而不見~보아도 보이지 않고
청이불문聽而不聞~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식이부지기미食而不知其味~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7.차위수신재정기심此謂修身在正其心~이런 연유로 자신의 심신을 수양해 품성을 도야함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루어 맑고 밝게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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