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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따르는 마음

규정閨情-이옥봉李玉峰(?~1592)

by 돛을 달고 간 배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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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約來何晩 유약래하만

오신다던 님은 왜 이리 늦으시나

庭梅欲謝時 정매욕사시

뜰앞의 매화도 시들어 가는 이때

忽聞枝上鵲 홀문지상작

문득 가지위의 까치소리 듣고서

虛畵鏡中眉허화경중미

부질없이 거울보며 눈썹 그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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