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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능수경멸

불견정추(不見精麄)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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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고 거칠음을 보지 못하거니(불견정추)  
어찌 치우침이 있겠는가. (寧有偏黨/영유편당)♥  

1. 세말하고 거칠음을 볼 수 있으면 양단을 뛰어 넘어니 실로 양단이 하나의 공이 된다.
2.양단과 공에도 집착하면  집착으로 말미암아 양단이 하나의 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양단은 양단으로 남는 것이니.
3. 세밀함은 세밀함이고, 거칠음은 거칠은 것이지만 둘이 결코 다름것은 아니지만 같은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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