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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공은 양단과 같아서(일공동양)
삼라만상을 함께 다 포용하네.(제함만상/齊含萬象)★
1. 공을 보고 공이라 하면 오히려 공에 집착함이니.
2. 「" 하나의 공이란 차(遮)로서 부정을 말하고, 양단(시비 분별)과 같다는 것은 조(照)로서 긍정을 말합니다. 양단을 버리면 하나의 공이 된다는 것은 양단을 부정하는 동시에 양단을 긍정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둘을 버리고 하나가 되면 그 하나가 바로 둘이라는 것입니다"」「성철스님의 신심명 강설에서」
3. 일공은 삼라만상이니. 보이지 않는 원소에서 우주가 생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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