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찰순례95 대웅전을 찾아-서산 개심사 대웅전 보물 서산 개심사 대웅전 (瑞山 開心寺 大雄殿) Daeungjeon Hall of Gaesimsa Temple, Seosan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되어 있는데, 진덕여왕 5년(651)과 의자왕 14년(654)은 다른 해에 해당한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전한다. 1941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조선 성종 15년(1484)에 고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물은 고쳐 지을 당시의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상왕산 개심사는 코끼리의 왕이라는 뜻의 상왕산은 부처님을 상징하며 '무아경'을 설한 인도의 산 이름 이기도 하다. 개심사는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오랜 세.. 2024. 5. 28. 대웅전을 찾아-쌍계사(하동,논산) ♧♧♧ 쌍계사라는 사명을 찾다보면 생각외로 많은 사찰이 검색된다. 쌍계라는 의미는 현실적으로 계곡이 굽이쳐 흐르거나, 계곡의 지류가 많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승과 저승, 속세와 진세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두사찰은 규모는 비슷하지 않지만, 수난의 세월을 스쳐 온 과정은 비슷한 점이 많다. 하동 쌍계사(삼신산 쌍계사)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 (河東 雙磎寺 大雄殿) Daeungjeon Hall of Ssanggyesa Temple, Hadong쌍계사는 통일신라 성덕왕 21년(722)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세워 옥천사라 불렀다고 하며 정강왕(재위 886∼887)이 두 개의 계곡이 만나는 절 주변의 지형을 보고 쌍계사로 고쳤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절이 불에 탔던 것을 벽암대사가 인조 10년(1632) 다시.. 2024. 5. 26. 대웅전을 찾아-운문사 대웅보전 천연기념물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Weeping Pine Tree of Unmunsa Temple, Cheongdo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 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나무는 3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 소나무로 본다. 운문사는 1,400년 전에 지었다고 하고 임진왜란(1592) 때 이 나무는 상당히 컸었다하니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처진 소나무는 고승(.. 2024. 5. 24. 대웅전을 찾아-선운사 대웅전 시인 서 정주(빨간 글씨 부분은 필자의 서술입니다.) 선운사 고랑으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동백꽃은 여물어 동백이 되었구나.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다향 풍기며 따르는 찻잔에는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니다 오늘도 쉼 없이 두드리는 부전스님의 그것도 목이 쉬어 남았습니다 기도 가락만 맴 속으로 울립니다. 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 통째로 툭 떨어지는 동백꽃이 시가 되어 풍천 장어구이에 녹아나는 제 가슴속에 툭 떨어집니다 사내들의 술잔에 추억을 그립니다. 보물 고창 선운사 대웅전 (高敞 禪雲寺 大雄殿) Daeungjeon Hall of Seonunsa Temple, Gochang 선운사는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있는 절로 신라 진흥왕이 세웠다는.. 2024. 5.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