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절 순례/전북의 사찰29 위봉사-52 위봉사라고 한자로 쓰여진 편액의 글씨가 훌륭한 필체고 하얀 고무신이 한결 정결한 느낌으로 다가 온다. 위봉사 가는 길에 잠시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감상 하였다. 스님은 사시 예불을 올리느라 법당 곳곳에서 목탁소리가 들려온다.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상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상 보물 문화재인 보광명전이다. 위봉사: 송광사에서 동북쪽으로 3Km쯤 가면 원래 외성이라 했다는 오성마을이 나오고 여기서 추줄산 을 돌고 돌아 1.5Km쯤 오르면 위봉산성의 서문에 다다른다. 다행인 것은 문위에 있었다는 3칸의 문주는 자취를 감췄지만 높이 3m 폭 3m의 홍예석문이 지방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점이다.이 산성은 1675년 7년의 세월동안 인근 7개군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국토방위라는 목적보다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2005. 11. 20. 지리산 실상사-40 실상사를 찿아가는 길목엔 시원한 물줄기가 맞이한다. 옛 선사께 어떤 사람이 물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는 어떻게 피합니까? 스님 왈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게.... 더위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고...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대상인걸... 맡은 바 위치에서 무던히도 더위를 넘겨보자. 석장생과 나무장승이 마치 합창인양 노래를 들려 주는 것 같다. 버려라 또 버려라.. 무거운 짐 마음속 욕심일랑 벗어버려라. 실상사 안에 있는 극락전을 향하여 그 오른쪽에 서 있는 탑으로, 수철화상의 사리를 모셔 놓은 사리탑이다. 수철화상은 신라 후기의 승려로, 본래 심원사(深源寺)에 머물다가 후에 실상사에 들어와 이 절의 두번째 창건주가 되었다. 진성여왕 7년(893)에 77세로 입적하니, 왕은 그의 시호를 ‘수철화상’이라 하고.. 2005. 7. 30. 개암사를 찿아-26 개암사 (開岩寺) ? 사찰설명: 개암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번지에 자리하며 주변의 빼어난 절경으로 더욱 이름난 고찰입니다. 특히 개암저수지를 거쳐 절에 이르는 길은 단풍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들어차 있어 절을 찾는 이들에게 늘 상쾌한 기운을 주고 있습니다. 변산(邊山) 기슭의 울금바위, 즉 우금암(禹金癌) 아래에 있는 이 사찰은 일제강점기에는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였으나, 지금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의 말사입니다. 634년에 묘련(妙蓮)이 창건한 백제의 고찰로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禹)와 진(陳)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妙巖), 서쪽.. 2005. 7. 2. 금산사 둘러보기-23 금산사 적멸보궁 김제 평야의 일몰 2005. 6. 11.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