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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전북의 사찰23

개암사를 찿아-26 개암사 (開岩寺) ? 사찰설명: 개암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번지에 자리하며 주변의 빼어난 절경으로 더욱 이름난 고찰입니다. 특히 개암저수지를 거쳐 절에 이르는 길은 단풍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들어차 있어 절을 찾는 이들에게 늘 상쾌한 기운을 주고 있습니다. 변산(邊山) 기슭의 울금바위, 즉 우금암(禹金癌) 아래에 있는 이 사찰은 일제강점기에는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였으나, 지금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의 말사입니다. 634년에 묘련(妙蓮)이 창건한 백제의 고찰로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禹)와 진(陳)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妙巖), 서쪽.. 2005. 7. 2.
금산사 둘러보기-23 금산사 적멸보궁 김제 평야의 일몰 2005. 6. 11.
금산사 둘러보기-23 금산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번지 모악산(母岳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입니다. 모악이란 이름은 높은 태산을 의미하는 '엄뫼'라는 순수 우리말을 한자식으로 바꿔 말한데서 유래하며, 또 전설에 따르면 산의 정상에 우뚝 솟은 바위가 마치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과 같아 모악이란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합니다. 모악산은 그 경관이 매우 빼어나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지니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원시에 가까운 삼림은 자연에 대한 외경(畏敬)을 새삼 느끼게 해 줍니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모악산은 여러 종교의 신앙적 성지(聖地)가 되어왔으며, 특히 미륵신앙의 기적들이 곳곳에 흔적을 남기고 있는 곳 입니다. 이 곳 모악산만해도 금산사를 비롯하여 귀신사·학선사·보현사·천국사·용화사·쌍.. 200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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