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우리절 순례/경북의 사찰88

대왕암 해맞이 작정하고 일출을 보기로 하고 대왕암이 있는 감포바닷가로 출발했다. 대왕암과 갈매기가 좋은 소식을 전해 주리라 믿으며 파도마저 한 해의 아쉬움을 전해주려 한다. 벌써 많은 사람이 내년에의 소망을 간직하며 도착해 있다. 밤이 되어 오고 대왕암의 이정표가 뚜렷이 빛이 난다. 하늘을 수 놓은 불꽃은 새해를 반겨 맞으며.... 기원과 기원....... 또 다른 기원이 줄을 잇는다. 아 구름이여..... 아 구름이여....... 님은 정녕 황홀한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신단 말입니까? 후기....경주로 가는 길이 막혀 반대편으로 가다가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서 정말 마알간 태양을 마주 했다.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길도 잘 모르며 앞에 차를 따라 임도로 산을 산을 넘어 고속도로 까지 진입해 무사히 마산의집에 안착하였다.. 2007. 1. 1.
감은사지 동 서 석탑-119 해체 보수중인 서 삼층석탑과 동 삼층석탑 2007. 1. 1.
월성 장항리사지-118 국보 236호 장항리사지는 토함산 동쪽의 한 능선이 끝나는 기슭에 마련된 절터로서, 절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마을의 이름인 ‘장항리’를 따서 장항리사지라 부르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금당터를 중심으로 동탑과 서탑이 나란히 서 있는데, 1923년 도굴범에 의해 붕괴된 것을 1932년에 복원이 가능한 서탑만을 새로이 복원해 놓았다. 동탑은 1층 탑신(塔身)과 5층까지의 지붕돌만 남아있으나, 서탑은 약간 소실된 것을 빼고는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서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기단부는 비교적 넓게 만들어져 안정감이 있으며,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 기둥을 본떠 조각했다.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몸돌.. 2007. 1. 1.
불굴사와 용주암-117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불굴사는 신라 신문왕 10년(690)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50여채의 건물과 12암자 등을 갖춘 큰 절이었다고 전해진다. 탑은 절 안의 법당 앞에 세워져 있다.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쌓아올린 형식으로 신라석탑의 일반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넓고 긴 돌로 탑의 구역을 마련하고, 바닥돌은 사방으로 하나씩 4장의 돌을 붙여서 짰다. 아래층 기단의 맨윗돌은 꽤 두꺼운 편이며, 돌의 가운데에 2단의 괴임돌을 두었다. 위층 기단의 가운데돌에는 모서리기둥과 가운데기둥을 새겼으며, 맨윗돌은 얇지만 그 아래에 윗돌과 반듯하게 한 단을 붙여두었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들을 각각 하나의 돌로 짰는데,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을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 2006. 12.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