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128 천주산 구고사-110 눕고 싶다. 그대가 베개가 되어 주지 않더라도 눞고 싶다. 지나 가는 바람 잠시 멈추고 나에게 말 벗이라도 되어 주렴 소박함....... 마음을 내려 놓음..... 무얼 주어 담아 가지..... 번뇌 찿아도 없구나 찿는게 번뇌라네 땅 속에 묻혔다가 다시 세상에 나오신 부처님 마산에서 칠원방향으로 국도5호선을 따라가다가 마산시 내서읍 호계리를 지나면 왼편으로 만평골프장이 나타나면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그 오르막길을 넘어 내리막길 끝에 작은 다리가 나오면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개천을 끼고 들어 가는 길이 나온다. 그 다리가 바로 구성교이다. 구성교 앞에서 구고사 이정표를 보고, 50m가면 첫번째 만나는 마을이 무기리이다. 이곳 칠원면 무기리에는 중요민속자료 제208호 함안무기연당(咸安舞沂蓮塘)과 시도민속자료.. 2006. 11. 17. 월아산 두방사-109 석탑은 다소곳이 비상하는 천녀의 음률을 음미하며 님의 가슴에 사랑을 접붙인다. 아 나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시는 님이시여, 언제까지라도 그대의 곁에 있겠노라. 그 많은 빛으로 또는 밝음으로 나에게 다가 오시는 아미타시여... 당신을 영접하옵니다. 무량수전 한 곁에서...... 탑이 기원 하듯이 .......좋은 일이 많이들 성취 되었음 좋겠다. 두방사 남명선원.....남명 조식선생의 알맹이를 원할까? 아님 이름만 원할까? 두방암다층석탑(시도유형문화재200호) 두방암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원래 법륜사에 있던 것을 임진왜란으로 절이 없어져 이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푸른빛이 도는 점판암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일명 청석탑(靑石塔)이라 한다. 기단부(基壇部)의 바닥돌은 탑을 옮겨 세울 때 새로 시멘트로 만들.. 2006. 11. 7. 월아산 청곡사-108 청곡사는 진주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서 국보 제302호 괘불을 비롯하여 보물 제1232호 제석-범천상,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호 삼층석탑,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1호 대웅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61호 괘불함,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48호 금강역사상,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49호 영산회상도,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39호 업경전 등이 있다. 신라49대 헌강왕(憲康王) 5년(87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사찰을 창건하게 된 동기는 남강변에서 청학(靑鶴)이 날아와 서기(瑞氣)가 충만함을 보고 절터로 정하였다고 전하여 내려오고 있으며, 그후 고려말(高麗末) 우왕 때 실상사장로(實相寺長老) 상총대사(尙聰大師)가 중건했다. 1397년 태조 6년 이 고장.. 2006. 11. 5. 용암사지의 석불과 부도-107 어느 시골의 폐가 마냥 들어 가기가 망설어 졌다. 쌍조문....무얼 비추는가....중생심과 보살심? 농가집장판각.....경전을 보관한 곳 같는데.... 원래는 용암사터의 서북쪽에 있던 탑으로, 파손되었던 것을 1962년에 원래의 위치로 옮겨 복원하였다. 바닥돌, 기단(基壇)의 가운데 부분, 탑신(塔身) 등이 파손되어 이 부분들을 새로 만들어 놓았다. 특히 기단의 가운뎃돌에는 구름과 용이 조각되어 있었으나 새로 보충된 것에는 간략하게 모서리기둥만 새겨 아쉬움을 주고 있다. 기단은 아랫돌 각 면에 구름무늬를 깊게 새기고 그 안에 불법을 수호하는 천부상(天部像)을 도드라지게 조각하였는데 그 수법이 우수하다. 연꽃무늬를 새긴 기단의 끝부분을 지나 탑신의 지붕으로 올라가면 얇은 지붕돌 밑에 똑같은 테두리의 평평한.. 2006. 11. 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