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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엽수에 다라니를 엮어
가는 길
언덕길 외진 곳에
부도 탑은 말이 없지만
천년 세월을 압축시킨
향기는 나도 모르게 스미는구나.
계단마다
장식된 등으로 누군가
염원을 알려주고
오르면 오를수록
붉은 태양을 향하는
청솔의 의기를 반겨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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