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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처님 과거세에 닦으신
난행, 고행, 나도 신과 성으로 따르겠습니다.
몸이야 부셔져 마침내 진토되어도
이 목숨이 끝나는 찰나에도
그렇게 하기를 지니겠습니다
시방세계 부처님이 다 그러했으니
아! 불도 향한 이 마음이여,
빗나간 길로 가지 않기를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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